소나(리그 오브 레전드)
''' '오늘은 어떤 명작을 연주해볼까요?'[1]
'''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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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기 '에트왈'의 명인 소나는 오로지 우아한 화음과 심금을 울리는 아리아로만 의사를 표현한다. 특유의 고상한 몸가짐 때문에 데마시아 귀족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지만 어떤 사람들은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나의 선율이 제국을 위협할 마법이 아닌가 의심한다. 낯선 이들에게는 침묵을 지키지만, 가까운 지인들은 그녀의 마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소나가 연주하는 화음은 아군의 상처를 어루만질 뿐 아니라 방심하고 있는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내 첩자가 아이오니아의 보물에 대해 말하더군. 그 소녀의 선율은 영혼을 움직이고, 그녀의 침묵은 육체를 저며낸다고 말이야."'''
장문 및 구 배경에 대해서는 소나(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타릭의 설정이 변경되기 전, 타릭은 소나의 공연을 도와준 적 있다고 한다. 바뀐 대사를 참고하면, 타릭이 타곤산을 등반 하기 전에 친분이 있었는 듯 하다. 소나는 라이즈가 세계 룬 파편을 모으는 것을 도와주었다. 신 짜오와는 둘 다 아이오니아 태생이지만 현재는 데마시아에서 거주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2. 능력치
서포터와 마법사 태그가 붙은 챔피언들 중에서도 평타의 사거리나 고유 모션, 딜레이가 상급이다. 사거리도 550으로 평균급에, 투사체 속도도 2000으로 매우 빠른 속도를 가졌다. 상위권 플레이어들은 소나의 스킬들보다도 소나의 무서운 점으로 이 평타를 꼽는데, 선딜과 탄속이 무지막지하게 좋아서 적은 피로 얼쩡거리다가 Q - 파워 코드 콤보에 흑백화면 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다만 체력 관련 능력치가 끔찍할 정도로 낮다. 1레벨 체력은 밀착이라는 SSS급 생존기를 가진 '''유미와 동일한 뒤에서 2위고,'''[7] 심각할 정도로 낮은 체력 때문에 소나가 적을 두 번 때리는 동안 한 대만 맞아도 딜교 손해로 여겨지기도 하며 저레벨 때는 '''일방적인 견제 후 미니언한테 얻어맞아도 딜교 손해가 나기도 한다.''' 때문에 아예 결의 룬을 메인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공격력과 이동 속도 역시 최하위권인데, 이는 Q와 E가 공격과 이동을 보조해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이동 속도가 325로 최하위권인 것은 확실하지만 다른 원거리 챔피언들도 흔히 갖고 있는 수치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낮은 공격력은 템을 갖추지 못한 소나의 견제력을 떨어트리는 데에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치명타 모션은 파워 코드 평타 모션과 동일하게 양 팔을 들어 앞으로 내지르는 동작이다. 또한 투사체가 두 줄이 된다.
3. 대사
신규 전설 스킨 출시와 함께 기존의 대사가 새로 녹음되었고 구 설정인 소환사 관련 대사는 모두 삭제되었다. 문서 참조.
4. 스킬
소나의 일반 기술은 쿨타임과 모션만 있을 뿐 딜레이가 전혀 없어 이동 상태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일반 기술마다 3가지 특성이 있다. 시전 시 발동되는 '''사용 효과'''. 400의 범위에 3초간 유지되는 '''오오라 효과'''. 패시브에 적용되는 '''파워 코드 효과'''다. 오오라 효과에는 아군에게 오오라 효과를 적용시키면 1회에 한해 마나를 30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나, 이 효과 때문에 소나의 스킬들은 마나 소모량이 매우 높게 책정되어 있다.[8]
소나의 모든 일반 기술에는 0.5초의 글로벌 쿨타임이 있다.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 편이지만 난전에서 빠르게 힐 한 번 못 써서 아군이 죽거나, 딸피를 놓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만들기도 한다.
4.1. 패시브 - 파워 코드(Power Chord)
스킬을 사용하면 파워 코드 중첩이 쌓인다. 중첩은 흑백의 패시브 아이콘과 체력 바 아래의 진의 탄창 표시와 비슷한 모양의 스택으로 나타나며, 완충시 흑백 아이콘과 체력 바 아래의 스택이 색상을 갖춘다. 버프 아이콘 뿐만 아니라 발동되는 파워 코드의 스킬 색상에 맞춰 소나 주위에 이펙트가 생긴다. 파란색 이펙트는 용맹의 찬가(Q), 녹색은 인내의 아리아(W), 보라색은 기민함의 노래(E)이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적에게 기본 공격을 하면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고 마지막으로 사용한 일반 스킬에 따라 서로 다른 효과를 낸다.
추가 피해는 챔피언 뿐만 아니라 미니언과 포탑에도 모두 적용된다. 또한 완충 시에는 평타 딜레이가 초기화되어서 미리 쌓아놓고 평타 - 스킬 - (파워 코드)평이 가능하다. 스택은 시간이 지나도 사리지지 않으며 완충된 이후에도 마지막으로 사용한 스킬에 따라 상시 변경되므로 원하는 부가 효과를 골라서 사용할 수도 있다. 와드를 때릴 때는 모션이 바뀌지만 파워 코드 효과가 소모되지는 않는다. 다만 덫 같은 소환물을 공격할 때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파워 코드 효과가 소모된다.
사실상 스킬을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라는 단순하고도 강한 효과로, 소나의 성능과 직결되기도 하기 때문에 피해량 조정을 많이 겪은 스킬이기도 하다.
소나가 일반적인 유틸폿들과 달리 주문력 템들의 효율이 매우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소나의 유틸성은 패시브인 파워 코드의 활용과 대미지를 통해서 올라가고 때문에 다른 유틸폿들과 달리 주문력이 높아질수록 유틸성도 높아지는것. 그래서 일반적으로 소나는 향로, 성배를 제외한 서폿템들을 잘 가지 않는다.
애니처럼 우물에서 미리 스택을 쌓고 가는 팁이 있다. 또한 소나의 E스킬은 이동 속도를 높여 주는 효과 덕분에 어느 정도 아이템을 올린 소나는 라인 복귀용으로 E를 두 번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데, 이후 라인에 도착해 스킬을 한 번 날리면 바로 패시브가 찬다.
스킬의 모티브는 일렉트릭 기타의 파워 코드가 3음(근음+5도음+근음)으로 구성되는 것에서 가져왔다.
4.2. Q - 용맹의 찬가(Hymn of Valor)
용맹의 찬가 사용 시 나오는 음악[11]
현을 앞으로 밀어내듯이 연주하는 모션을 가진 공격계 버프/공격 스킬. 일단 시전과 동시에 범위 내에 있는 적 둘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소나를 포함해 주변에 있는 모든 아군의 기본 공격 1회에 추가 마법 피해를 붙여 준다. 투사체도 빠르고 챔피언을 우선시하며 모션도 간결하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에서의 견제를 책임지는 스킬이다.
오오라 효과는 모든 아군 챔피언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5명이 다 모인 한타나 오브젝트 사냥, 칼바람 나락에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전부 합하면 단일 스킬의 피해량이 무려 (90 ~ 310) + '''1.4''' AP인 셈. 이 추가 피해는 아군 각각의 마법 관통력을 따르며, 구조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파워 코드 효과는 추가 피해. 파워 코드가 충전되면서 모션도 캔슬되기 때문에 평Q평으로 제법 강력한 누킹이 가능하며, 파워 코드에 오오라 효과도 같이 묻어서 나가기 때문에 저레벨 때 150 정도의 피해를 순식간에 입히는 강력한 견제가 가능하다.
낮은 단일 피해량 때문에 간과하기 쉽지만, 용맹의 찬가는 2인 타겟팅 스킬이라 원딜과 서폿 둘을 모두 맞힐 수 있다. 적 챔피언 2명 모두를 맞혔다는 가정하에 오오라를 제외한 Q의 순수 딜량은 1레벨 기준 80 + 0.8 AP. [12] 여기에 오오라 효과까지 합쳐진다면 기대 피해량은 굉장히 높아진다. 또한 소나는 보통 라인전 견제에서 기본 공격이나 파워 코드를 섞어 사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피해량은 적어져 있는 수치보다 더 나오는게 보통이다, 특히 Q - 파워 코드 콤보는 78~526 (+0.88 주문력)라는 단순 수치만 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피해를 순간적으로 가하기때문에, 파워 코드가 충전된 소나는 마법사 챔피언 급의 화력이 나온다.[13] 이 때문에 소나를 무시하는 적이 적은 피로 소나 앞에서 깔짝거리다 회색화면을 보게 되는 일이 많다.
후반지향형 서포터인 소나가 초반에도 무서운 이유 중 하나다. 850 사거리는 트위치의 궁극기 평타 사거리와 동일하며 케이틀린 같은 챔피언이 원딜로 나오지 않는 이상 엄청 맞고 나오지만 않으면 상대 원딜에게는 무조건 라인전 내내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하다. Q 3렙 딜이 무려 100 +0.4 AP이기 때문에 5렙 기준 사실상 16초마다 상대 물약 하나를 뺄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소나를 처음 하지 않는 이상 견제 거리는 대충 보인다. 탱커 미니언 위치에서 알짱거리다가 상대가 전사 미니언을 칠 때 바로 Q를 누르면 사거리가 굉장히 긴 챔피언이 아니라면 무조건 맞는다. 상대 입장에서는 딜교로 깎인 체력 때문에 다이브를 뛰기도 애매하면서 갱이 오면 바로 잘리는 상황을 보고만 있어야 한다.
다만 원딜이 상대 견제를 많이 맞아 주거나 상대 원딜, 서폿이 견제를 더 잘하는 챔피언이 나왔다면 역으로 소나 쪽이 답이 없는 상황을 보고만 있어야 한다. 게다가 앞서 언급했듯 소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상에서도 손꼽히는 물몸이라 1~2렙 때는 견제를 했는데 미니언한테 얻어맞고 오히려 손해를 보기도 한다. 사거리는 850으로 안전한 견제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소나의 Q는 2인 타겟팅이라 무서운 거지 사거리는 오히려 다른 논타겟 서포터보다 짧은 경우가 많다. 그랩형 서포터의 그랩 길이보다 훨씬 짧은 건 덤. 또한 이렇게 견제를 하던 안 하던 상관없이 쓰레쉬나 블리츠크랭크가 그냥 닥치고 아군 진영 쪽으로 돌격한다면 원딜이 CC기가 없는 경우 플을 하나 빼거나 끌려가야 한다. 소나가 난이도가 쉽지만 장인챔인 이유 중 하나.
당연한 거지만 견제를 할 때는 상황을 보면서 해야 한다. 물론 용맹의 찬가의 견제력이 좋은 것은 사실이나 소나는 상당한 물몸을 가지고 있어 어줍잖게 견제하러 들어갔다가는 상대에게 얻어맞고 오히려 딜교에서 손해를 보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후 언급할 인내의 아리아의 힐 능력 마저 초반에는 매우 낮은 수치이며 W를 막 써대다간 마나가 순식간에 고갈되어 아군 원딜 입장에서는 움직이는 와드 하나랑 같이 게임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소나를 할 때는 최대한 나는 안 맞으면서 안전하게 때릴 수 있는 각을 봐야한다. 실제로 소나의 라인전 사망 이유 중 가장 큰 점으로 뽑히는 게 Q 견제력에 취해서 들이대다가 다굴맞고 딜교 손해를 보는 것일 정도.
리워크 전에는 파워 코드 - 스타카토의 피해량 증가가 두 배였고 다른 일반 스킬을 쓰지 않는 한 1000 범위 내의 아군의 AD와 AP를 최대 4~20까지 올려주는 오오라 효과를 갖고 있었다. 쿨타임도 1초 적었으나 700의 범위 내에 미니언이 있을 때, 사용 효과의 적 챔피언의 포착 범위가 550정도로 좁았다. 즉 미니언을 우선 포착하는 기술이었다.[14]
Q의 가장 큰 딜교법은 본인이 탱커 미니언 쪽으로 들어가서 Q만 박고 다시 뒤로 빠지는 것이다. 일명 치고 빠지기. 잘만 한다면 소나의 카운터 중 하나인 쓰레쉬[15] 또한 사형 선고에 선딜이 있기 때문에 레오나나 케이틀린 같은 챔피언이 아닌 이상 일방적인 딜교를 할 수 있다. 또한 여담으로 화면 크기를 최대로 키웠을 때 적 기준 수직으로 소나가 Q를 쓴다면 거의 반드시 맞는다. 소나의 Q 사거리를 모르는 초보들에게 도움되는 팁.
스킬 사용시 들리는 코드는 Fm 코드다.
4.3. W - 인내의 아리아(Aria of Perseverance)
인내의 아리아 사용 시 나오는 음악
현을 안쪽으로 당기는 듯한 모션을 가진 방어계 버프/체력 회복 스킬. 힐과 보호막을 동시에 부여하는 독특한 기술로 상대 견제와 교전에 큰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치유 대상은 현재 체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을 자동 포착해 범위 안에만 있다면 딜레이 없이 빠른 치유가 가능하다. 사실 부상을 입은 아군을 자동으로 선정해 치료한다는 부분은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체력 수치가 아니라 체력 비율로 대상을 정하기 때문이다. 딜러에게 힐을 넣어줘야 할 상황에 잃은 체력 비율이 더 많다는 이유로 탱커에게 힐이 가는가 하면 치유하는 투사체가 갱을 와 부쉬에 숨어있는 정글러를 향해 날아가서 갱 실패를 초래하기도 한다. 상대를 속이라고 그런 건지는 몰라도 분신 체력에 따라선 분신한테도 힐이 날아가 버린다.
다른 서폿의 힐량을 힐과 보호막으로 나눈 셈이기 때문에 W 보호막 범위 밖에서 죽어가는 아군 하나를 살리는 능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보호막은 다른 아군들에게도 적용되기에 광역기를 받아내는 능력은 조금 더 낫다.[17] 이 특성 때문에 소나는 불타는 향로를 잘 활용할 수 있으며, 다른 서포터들보다 오브젝트 사냥과 철거에 더 강하다.
파워 코드 효과는 대상 적이 가하는 피해량 감소. 소환사 주문 탈진에서 둔화를 빼고 지속 시간과 피해량 감소 수치를 낮췄다고 보면 되는데, 이게 계수까지 달려 있어서 주문력이 갖춰지는 후반에는 탈진과 큰 차이가 안 나고 주문력이 375를 넘기면 탈진을 상회하는 수치를 자랑해 딜러 챔피언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인 디버프이기 때문에 상대 딜러에게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환사 주문 "탈진"과는 디버프가 중첩되지 않는다. 다만 디버프 면역이 있는 바론과 드래곤에는 피해 감소 효과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
힐량과 실드량이 어중간하다는 것은 초반에는 단점이지만, 주문력과 마나 회복이 갖춰지는 중반 이후에서는 캐리의 원동력이 된다. 힐량은 겉보기엔 110+0.2 AP로 낮아보이지만 소나 자신도 회복시키는데다, 보호막은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아군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불타는 향로와 구원을 필수로 올리고, 궁극기로 추가 쿨감을 챙기는 소나의 힐/방어막은 독보적이다. 때문에 소나가 먼저 잘려 죽지 않는 이상, 아군은 5초마다 한 번 2인 힐과 광역 보호막을 받게 된다. 이는 곧, 대치 상황에서의 팀 전체의 전투 지속력의 증가, 다수 대 다수의 전면전에서 소나의 무시무시한 영향력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소나는 30분 이후 승률은 항상 서포터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나가 월석 재생기+흐르는 물의 지팡이+불타는 향로까지만 뽑아도 공속 증가, 이속 증가, 체력 회복, 평타 강화, 주문력 증가라는 갖가지 양념을 친 보호막이 광역으로 아군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웬만한 스킬로는 간지러워하지도 않는 우리 팀을 보는 적 견제형 원딜들은 속이 탄다. 여기에 라바돈까지 올렸다면 그 보호막이 몇 배로 두꺼워진다. 적 암살자가 소나를 자르려고 들어가고 싶어도 파워 코드 - 디미누엔도를 장전해놨다면 풀콤보를 박아넣어도 안 죽는 소나를 볼 수 있다. 후술할 궁극기로 접근 자체를 차단할 수도 있고. 게다가 소나는 서포터이기 때문에 잘 못 커도 어찌어찌 게임이 패배하지만 않았다면 게임이 극후반으로 흘러가면 라바돈 정도는 무조건 나온다.
블리츠크랭크, 브랜드, 야스오류의 비원딜 등이 봇에 와서 Q견제가 사실상 봉인되고 라인전이 아예 답도 없이 깨지겠다 싶으면 차라리 원딜과 소나 자신의 유지를 위해 W 선마가 나은 상황도 있다. 물론 이런 상황이면 차라리 소나를 후픽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거다. 노멀 블라인드픽이나 선픽 소나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리워크 전 오오라는 다른 일반 스킬을 쓰지 않는 한 1000 범위에 있는 아군의 방어력, 마법 저항력이 6~10만큼 올라가는 효과였다. 더불어 치유 대상은 3초간 오오라 효과를 두 배로 받았다. 쿨타임은 7초에 마나소모도 60~80으로 훨씬 적었다. 보호막이 추가된 리워크 기술과 비교했을 때, 교전 시 방호력은 월등히 올라간 반면 라인 유지력은 크게 떨어진 셈이다. 투사체가 날아다니는 게 대부분인 바텀 2:2 라인전에선 보호막으로 커버할 수 있으니 숙련도만 높으면 오히려 상향일 수 있다.
힐과 보호막을 동시에 제공하니 보통 라인 유지를 위해 힐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라인전에서 사용할 때는 다른 서포터가 보호막 쓰듯이 피해를 흡수한다고 생각하고 써주는 것이 좋다. 힐과 보호막만 합쳐도 수치가 상당한 데다가 소나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룬인 콩콩이까지 더해지면 90~315 (+0.8 주문력)의 피해를 흡수할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W가 1레벨일 때 힐 용도로만 쓰면 마나 손해를 크게 본다.
설정상 '인내의 아리아'는 스토리 변경 이전에 소나가 리그에 입단하기 전 콘서트에서 선보여서 극찬을 이끌어낸 노래 중 하나라고 한다.
스킬 사용시 들리는 코드는 A♭ 코드이다.
4.4. E - 기민함의 노래(Song of Celerity)
기민함의 노래 사용 시 나오는 음악.
현을 내리치는 듯한 모션을 가진 기동력 버프 스킬. 서포터의 덕목 중 하나인 맵 장악에 취약한 소나를 돕는 기술이다. 오오라를 흩뿌리던 이전의 소나와는 달리 리워크 이후로 오오라의 효과가 강화되었지만 범위가 매우 좁아졌기 때문에 소나의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해졌는데, 소나의 순간 기동력을 상승시켜주기 때문에 숙련도에 의해 활용력이 크게 달라지는 스킬이기도 하다. 퍼센트로 오르는 만큼 소나의 이동 속도가 높을수록, 이동 속도가 높은 챔피언일수록 그 효과가 커지며 아군 딜러의 진입, 카이팅을 수시로 도울 수 있다는 부분에서 암약한다. 주문력 계수가 낮아 주문력을 크게 올려도 이동 속도 증가량은 낮지만, 기본 이동 속도 증가량이 낮은 수준이 아니여서 중후반 한타 때 주문력을 400 정도까지 올린 소나는 아군에게 기동신 하나만큼의 버프를 '''상시''' 걸어 줄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속도로 아군 전체를 합류시키거나 몰래 팀원과 함께 오브젝트를 챙기는 것도 가능.
파워 코드 효과는 2초 동안 대상을 둔화시키는 효과. 기본 둔화율이 40%로 라인전에서는 무시 못 할 수치인 데다가 특히 6레벨 이전 소나의 유일한 CC기인 파워 코드 - 템포로 아군의 이동 속도를 높이고 상대의 이동 속도를 낮추기 때문에 갱킹과 갱대응, 역갱과 같은 초반 소규모 교전에서 역할이 크다. 6레벨 이후에도 크레센도와 조합하여 아군 원딜에게 달려드는 적 브루저에게 사용하면 원딜 보호에도 어느 정도 쓸모가 있고, 죽지 않고 도주하는 적을 추격하여 척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는 등, 여러모로 쓸 데가 많은 파워 코드이다.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잘 써주도록 하자.
리워크 전 오오라는 다른 일반 스킬을 쓰지 않는 한 1000 범위에 있는 아군의 이동 속도를 4~20만큼 증가시켰고 사용 효과는 1000범위 내 아군의 이동 속도를 1.5초간 6~14%만큼 증가시켰다. 사용 효과가 1000 범위 내 아군 전체 적용이고, 버프 투사체도 즉시적용 수준으로 몹시 빨라서 어시스트 챙기기 매우 좋은 기술이었다. 이처럼 범위가 매우 넓었고 쿨타임 또한 7초밖에 되지 않아, 아군을 융통성 있게 보조할 수 있었고 미니언에게도 적용 되는 소소한 이점도 있었지만, 1레벨 버프량과 지속 시간이 쥐꼬리만 해서 막상 전투에선 크게 효과가 없는, 사실상 파워 코드 돌리는 스킬 취급받았다. 리워크 이후에는 1레벨 수치와 소나 본인의 적용시간이 두 배 가량 증가되어 시야 장악에 훨씬 좋아졌다. 리워크안 공개 당시 Q는 피해량이 크게 깎이고 W는 마나 소모량이 너무 올라가서 소나 유저들의 불만과 우려가 있었는데, E는 이구동성으로 훨씬 좋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다만, 메타가 변하면서 이동기로 소나를 물어 죽이기 쉬운 챔피언들이 엄청나게 많아지면서 이속 버프의 초반 단계에서의 중요도가 낮아졌고 라인전 단계에서 유용하게 쓰기 힘들어서 현재는 거의 마지막에야 투자하게 되었다.
스킬 사용시 들리는 코드는 A♭m 코드이다.
4.5. R - 크레센도(Crescendo)[20]
크레센도 효과음
에트왈을 만세하듯 위로 들어올리고 일직선 상의 적을 기절한 상태로 춤추게 한다. 광역 기절로 그림 같은 한타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한때 프로레벨에서도 크레센도 하나만 보고 소나를 픽할 정도로 강력한 스킬. 하지만 1레벨 쿨타임이 매우 길고, 0.25초의 선딜레이가 있으며, 브라움과 야스오의 스킬에 막힐 수 있기에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크레센도를 시전했지만 적 팀을 하나도 맞추지 못하거나, 아무도 없는데 크레센도를 시전할 경우 '''감성센도'''라고 불리며 놀림감이 되곤 한다.[21]
서넛을 묶어 한타 대박을 터뜨리기보다도, 아군을 지키겠다거나 상대 진영의 핵심 챔피언을 묶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직선으로 긴 범위의 투사체이기 때문에 각도를 위해 점멸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군에게 점멸 쿨을 자주 말해주면 한타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액티브 효과는 워낙 출중한 CC기가 많아진 현시즌에는 궁극기치고 심심한 편이지만 크레센도의 진가는 패시브에 있다. 일반 스킬 쿨타임 감소가 쿨타임 감소 능력치와 곱연산으로 적용되어 우주적 통찰력을 포함해 쿨감 45%를 맞추고 크레센도 3레벨을 찍으면 일반 스킬 쿨타임이 기존의 33% 수준으로 떨어져 용맹의 찬가 쿨타임이 2.64초, 인내의 아리아 쿨타임이 3.3초, 기민함의 노래 쿨타임이 3.96초가 되어 소나의 다대다 교전 능력에 큰 보탬이 된다. 파워 코드 가동률이 올라가는 건 덤. 왕귀형 서포터인 소나의 정점이나 마찬가지인 효과다.
초기 크레센도는 상대가 춤을 추는 1.5초의 시간 동안 천천히 피해가 나뉘어 들어가는 기술이었는데, 이블린 리메이크 패치로 히트 즉시 모든 피해가 들어가도록 변경되었다. 이는 강인함으로 인한 CC기 감소 효과가 크레센도로 인해 입는 피해까지 감소시키는 의도치 않은 버그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리워크 이전에는 기본 지속 효과가 없었으나 기본 스킬의 위력을 궁극기에 옮겨담아 궁극기 레벨마다 일반 스킬이 강화되어 궁극기를 찍을때마다 눈에 띄게 강해지는 파워 곡선을 그리게 되었다가 6.14 패치로 오오라 강화 효과가 삭제되는 대신에 스킬을 찍을 때마다 '기본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재사용 대기시간과 곱연산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것 덕분에 소나는 아군에게 끊임없이 힐/보호막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전에서 팀에게 큰 도움이 된다.
리워크 이전의 크레센도 이펙트는 ]]]]]]]]] 의 사각형 이펙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이펙트는 실제 피격 범위와 일치하지 않았으며[22] , 스킬이 소나의 키보다 높이 떠 있는 소나의 에트왈에서 나갔기 때문에 쿼터뷰 시점을 가지고 있는 게임의 특성상 스킬의 피격 여부 판단이 어려웠고 이러한 문제는 대회에서까지 논란을 불렀다. 리워크 이후에는 이런 논란을 해결하기 위한 직관성 상향으로 정확한 범위 크기의 이펙트가 소나의 발 밑에서 )))))) 의 둥근 형태로 발사되게 바뀌었다.
스킬 사용 시 들리는 코드는 A♭Maj 코드이다.
긴 사거리와 직관성이 뛰어난 광역 기절기라 얼핏 OP 스킬인듯 보이지만, 문제는 긴 선딜. 완전 즉발이 아니고 0.25초 가량의 선딜이 있으며 투사체 판정이라 날아가는 속도도 있어 실질적인 체감 선딜은 0.5초 정도. 티어가 올라갈수록 크레센도는 점점 맞추기 힘들어지고 크레센도를 쓰기 전의 딜레이 동안 상위 티어 유저들은 소리를 듣고 점멸이나 기타 도주기로 크레센도를 피하기도 한다. 실제로 프로레벨에서는 소나가 나올 때마다 심심찮게 나오던 장면이다. 이 때문에 티어가 오를수록 일반기 쿨감이 체감이 되는 크레센도 2레벨을 찍는 11레벨 전 승률이 낮아진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소나에 익숙한 유저들은 크레센도로 이니시에이팅[23] 을 하기보다는 원딜이나 주요 딜러를 물러 들어오는 적 암살자를 저지하는데 주로 사용한다. 소나 자체가 이니시 한 번 하고 산화해도 좋은 챔피언이 아니라 오래 살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서포터라 더더욱.
자체 화력이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유사시에는 누킹, 킬 캐치 용도로도 쓰인다. 6렙 기준 딜량이 약 200 정도는 들어가기 때문에 Q평궁으로 반피 남은 적 물몸 원딜 혹은 서폿을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다. 또 다른 활용법으로는 포탑 안으로 도망간 적 척살이다. 실제로 1차 포탑이 깨진 경우 2차 포탑으로 도망간 적을 이렇게 300골드로 만드는 경우가 꽤 많다. 당연하지만 칼바람이나 소나타릭 등의 메인 딜러가 아닌 서포터 소나라면 킬딸을 해서 자신이 크려는 의도보다는 이니시 및 반격 용도로 주로 쓰되 위급한 맞다이 상황이나 원딜이 죽은 경우 이렇게 쓸 수 있다는 정도로 알아두자.
소나의 단편소설 마지막 공연에서 크레센도가 묘사되는데, 관절이 꺾이며 억지로 춤을 춰야 하는 게 꽤 고통스럽다는 표현이 나온다. 이 기술로 마력척결관들을 무력화시켰다.
[image]
유일하게 방향을 지정할 수 있는 R은 시전하기 전에 딜레이가 있기에, R - 점멸이 가능하다. 이때, R은 '''지정한 위치'''로 점멸로 '''이동하기 전의 위치'''에서 발사된다.
이니시를 걸때 R - 점멸을 하면 기존 위치에서 발사되니 의미가 없고 점멸 - R을 해야하는데, 점멸 이펙트와 스킬 시전 시간도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피할 수 있으니 확실한 게 아닌 이상 권장하지 않는다. 반대로 도망칠 때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강렬한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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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40 / 160 / 360 / 660 /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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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4 / 10 / 30 / 60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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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16000 / 65000 / 150000 / 270000 / 430000
6. 평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희귀한 '''왕귀형 서포터.''' 조작 난이도가 낮지만 약한 스펙과 불안정한 라인전, 수동적인 스킬셋, 무엇보다 원딜 대신 라인전을 주도해야 할 서포터가 초반 최약/후반 강캐라는 컨셉 때문에 실제 운용 난이도는 극악에 달한다. 게임이 아주 터지는 경우만 아니라면 3:7 정도의 불리한 상황 정도는 중후반에 역전이 가능할 정도의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통계상 승률은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편이다. 또 초중반 최약체라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조합을 보고 소나가 캐리할 수 있는 조합에서만 후픽으로 나온다는 점도 픽률은 낮고 승률은 높아지는 경향이 강하다.
장인챔이지만 재미적인 측면에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챔피언이다. 재미 없다는 쪽에선 지나치게 단순하고 직관적인 스킬셋 때문에, 반면 재밌다는 쪽에선 오히려 쉬운 난이도와 더불어 왕귀형으로 설계된 덕분에 가진 높은 딜링 능력과 후반 영향력 때문에 좋아한다. 한국 서버는 전자의 성향이 높기 때문에 1티어에 승률이 좋을 때조차 픽밴률이 각각 5%를 넘기는 일이 거의 없다.
6.1. 장점
- 매우 쉬운 조작 난이도
- 광역 버프로 인한 최상의 후반 한타 기여도
- 서포터 수준에서 안정적인 상급 딜링 능력
- 준수한 견제력
- 안정적인 오브젝트 철거 능력
- 유틸성이 좋은 스킬셋으로 인한 높은 아이템 선택 자유도
6.2. 단점
- 성장성이 높은 서포터라는 컨셉에서 나오는 극악의 운영 능력
- 6렙 이전 CC기의 부재
- 극단적으로 흘러가는 흐름으로 인한 성장력 부재
- 탱커급 히트박스의 물몸 뚜벅이
- 서포터임에도 높은 성장 의존도
- 약한 라인전
- 서포터 중에서도 취약한 스플릿 운영 능력
- 위의 모든 약점들의 마이너스 시너지
6.3. 상성
- 소나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긴 사거리에서 견제가 가능한 견제형 서포터 : 소나의 견제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Q와 파워 코드 모두 평타 사거리 정도의 좁은 범위 내에서만 딜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멀리서 두들기는 챔피언 상대로는 손해만 누적될 가능성이 높다. W는 라인전에서 효율이 심각하게 낮아서 견제 대처에 좋은 스킬은 아니다.
- 강력한 CC기를 가진 이니시형 서포터 : 소나의 저질스러운 생존력과 큰 히트박스 때문에 거리를 주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챔피언. 숙련도가 좀 된다면 거리를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두들겨팰 수 있어 반드시 상성이 불리한 것은 아니나 설령 그렇다 해도 굉장히 주의깊게 플레이해야 한다.
- 소나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유틸형 서포터 : 소나처럼 실드나 힐, 그 외에 부가 효과로 팀을 강화하고 정돈된 다대다 전투를 지향하는 챔피언들이다. 이들은 킬 결정력이 낮기 때문에 소나를 쉽게 제압할 수 없고 팀에게 의존해야 한다. 물론 그건 소나도 마찬가지지만, 소나의 후반 잠재력은 순수 서포터 중 최고 수준이라 같이 반반을 간다고 아쉬울 건 없다. 또한 웬만큼 견제하는 소나라면 오히려 딜교를 이기는 상황도 많이 나온다.
- 사거리가 짧은 서포터 : 소나의 견제에 일방적으로 노출되어 매우 피곤한 라인전을 해야 한다. 물론 거리를 내주면 소나가 잡아먹힌다는 건 변함이 없지만 적어도 거리를 안 내주려 해도 가차없이 파고드는 챔피언들에 비하면 수월하다.
7. 역사
7.1. 출시 ~ 2012 시즌
2010년 9월 20일 1.0.0.101버전에서 추가된 소나는 첫 등장부터 강한 모습을 자랑했다. 서포터의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던 시절임에도 소나는 밴 목록에 포함되곤 했다. 적은 마나 소모와 강력한 파괴력도 파괴력이었지만, 무엇보다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자신과 주변 영웅의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이너베이팅 로켓'이라는 아이템이 있었기 때문이다. QWE 스킬 난사로 아군을 무진장 강하게 만드는 소나는 상대 입장에선 악몽이었다. 요약하자면 당시의 소나는 아군에게 항시 바론 버프를 걸어주며 체력까지 자체 수급하는 세미 탱커 겸 누커 겸 힐러였다. 게다가 궁으로 광역 스턴까지 걸어버리니 정말 답이 안 나왔다.
이때 3번에 걸친 대규모 너프의 철퇴를 맞았다. 모든 스킬의 계수, 마나 소모량, 크레센도의 사거리와 쿨타임, 오오라 효과 및 파워 코드 피해량을 반토막을 냈다. '''3번의 패치, 누적 너프 횟수 28회.''' 이후 버그 패치를 대가로 힐량마저 반토막을 내고 주력 장비들도 삭제시켰다. 이때의 평가는 '''한타 때 궁 대박만 노리고 고르는 서포터'''였다.[45] 당연히 대회에서 얼굴을 드러내는 일은 거의 없었다.
2012년 2월 패치에서 파워 코드의 피해량이 24 + (12 x 레벨)에서 14 + (9 x 레벨)로 피해량이 크게 줄었다. 그리고 또 이어진 패치로 (10 x 레벨)로 줄어버렸다.
2012년 3월 21일 패치에서 파워 코드 피해량이 8 + (10 x 레벨)로 증가했다.
이후 파워 코드 피해량과 투사체 속도가 오르고, 글로벌 쿨타임이 2초에서 0.5초로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더불어 소라카, 잔나, 알리스타 등 최고 인기를 구사하던 서포터들이 하향되어 결국 시즌 2 롤드컵 전체 픽률 및 밴픽률 그리고 승률 3위를 차지하는 S급 서포터로 자리잡았다.
직스 패치에서는 침묵이나 도발이 걸렸을 때 파워 코드가 발동되지 않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7.2. 2013 시즌
프리시즌3 패치 이후엔 짧은 암흑기를 맞이했다. 칠흑의 양날도끼와 워모그라는 두 개의 장비로 AD 암살자, AD 딜탱들의 시대가 열렸고 당시 체력과 방어력이 전 챔피언들 중 꼴찌였던 소나는 고정 피해급의 화력을 뽐낼 수 있는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오래 가지 않았고, 육식 정글러 및 강한 라인전을 자랑하는 챔피언들의 인기가 올라갔다. 케이틀린이나 바루스 같이 긴 사거리, 푸시력을 바탕으로 극초반부터 타워를 철거하고 상대를 압박하는 변화의 흐름에 소나는 가장 적합한 서포터였다.[46] 서포터로 재평가된 자이라, 상향 폭탄을 맞았던 나미, 등장부터 픽밴을 점령한 쓰레쉬, 애니까지 서포터 포지션의 신흥 강자들이 나타났지만 소나는 언제나 조합의 영향을 받지 않고 라인전과 한타 모두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서포터란 평가를 유지했다.
이블린 리메이크 패치로 글로벌 쿨타임이 대폭 감소하면서 파워 코드 스택을 쌓는 시간이 빨라졌다.
2013년 2월 20일자 패치로 와드를 공격할 때 파워 코드가 소모되지 않게 바뀌었다.
3.8 패치에서는 레벨에 비례하던 대미지 수식이 변경되면서 17레벨 이전의 화력이 약화되었다.
7.3. 2014 시즌
2014 프리시즌 패치는 서포터 대격변이었다. 와드 제한과 서포터를 위한 골드 수급을 위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고 다른 서포터처럼 소나도 유틸 계수가 추가되었다. 문제는 '''소나를 위한 경기 흐름이 나오지 않게 되었다.''' 이 원인들 중 하나로 리워크 이전의 소나를 잠시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소나의 등장 당시 서포터는 CS를 같이 먹으면서 크는 포지션이었고 용맹의 찬가(Q)는 미니언 우선 포착이었다. 챔피언 포착 범위는 고작 550 정도에 불과했다. 즉 소나는 상대를 견제할 때 상대의 스킬 범위 내로 진입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 단점을 커버했던 게 시즌 3의 빠른 푸시메타였다. 게임 시작부터 와드와 포션이 아니라 골드 수급 장비를 구비해야 하는 2014 프리시즌 패치는 당연히 무리한 타워 푸시를 할 수 없게 만들었고 이 패치로 더 탄력을 받은 육식 정글러들에게 소나는 가장 취약점을 가진 챔피언으로 부각되었다. 거기에 고대유물 방패, 고대 주화에 달린 좋은 체젠 옵션은 소나의 견제를 약화시켰고, 근거리 챔피언의 라인 유지 능력이 향상되자 소나가 가진 강한 라인전이란 장점을 잃게 되었고 소나보다 뛰어난 견제력과 화력, 투사체 없는 즉발 CC에 6레벨 이전에도 스턴이 가능한 애니 서포터의 재발견은 소나를 완전히 나락으로 몰아붙였다.
이후 2014년 6월, 라이엇 밸런스팀은 소나의 재설계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4.13 패치에서 소나의 전면적인 스킬 변경과 비주얼 업데이트, 모든 스킨에 대한 텍스쳐 업데이트, 그리고 대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크레센도의 직관성 패치를 진행하였다. 파워 코드 - 스타카토의 피해량 증폭이 100%에서 50%로 감소했고 용맹의 찬가, 인내의 아리아, 기민함의 노래의 쿨타임이 증가해 파워 코드를 사용 빈도가 줄었다. 또한 리워크로 크레센도에 의해 파워 코드 스택이 쌓이지 않게 되었다. 이후 파워코드- 스타카토의 피해량 증폭이 50%에서 40%로 다시 한번 감소가 되었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도움이 되는 오오라 효과를 크게 강화시키는 대신, 유효 범위를 좁혔고 지속 시간이 생겨났다. 범위를 좁혀 아군에게 오오라 효과를 주기 위해 적진에 다가갈 것인지 오오라 효과를 포기할 것인지를 언제나 선택하길 원한다는 것이 취지였다. 요약하자면 유지력 약화, 견제력 강화. 더 이상 애니, 자이라 같은 공격적인 서포터들과 딜교환을 못할 정도로 사거리의 압박을 받지 않게 되었고, 소나의 마지막 자랑이던 인내의 아리아(W)가 힐량이 너프된 대신 보호막이 추가되어 교전 능력도 강화되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결국 '''특화된 것도 없는데 6렙 이전엔 하드 CC도 없다'''는 시즌 2 초창기 평가로 다시 되돌아가는 결과를 초래했다. 리워크 이후 픽률과 승률 모두 올랐으나, 미미한 수준이고 대회에선 CC를 바탕으로 한 로밍에 강점이 없다는 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2014년 롤드컵 4강에서 삼성 블루의 이관형 선수가 소나를 픽했지만 소나가 왜 쓰이지 않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면서 패배했다.[47] 대회에서 프로들이 거의 쓰지 않으니 재평가가 되는 일은 결국 없었다.
7.4. 2015 시즌
대회는 쓰레쉬, 잔나 양강 체제로 나미나 브라움만이 전략, 운영 픽으로 쓰이고 애니, 베이가가 변수를 만드는 전략적 픽으로 사용되어있는 가운데, 소나는 4.20 프리시즌 패치부터 너프를 당하고 시즌 시작을 알리는 5.1 패치에서 또 다시 너프를 먹었다. 레오나나 블리츠크랭크와 같은 킬 캐치력이 높은 서포터가 아니면 소나를 카운터 치지 못한다는 것이 라이엇의 설명이나, 한국에서는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이 더 많다. 대회에서 쓰이는 픽이 주류인 한국에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기도. 국내 대회에선 롤챔스 스프링 프리 시즌 때 삼성에서 중반도 강한 바루스와 함께 픽해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라인전은 사실상 이겼다는 평을 받았으나, 해당 팀의 집중력 저하로 인해 서렌을 치며 패배(...)
2015년 섬머 시즌을 주도하는 덩치 메타에선 사실상 소나는 관짝행의 길을 밟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대회와 솔로 랭크 고티어에서 선택받지 못한 건 여전했지만, 작년 윈터 시즌부터 2015년 스프링 시즌에 1티어 서포터로 활약한 잔나와 전략적으로 기용되던 나미, 그리고 원딜 조합에 따라선 쓰레쉬 상대로도 압도가 가능할 수 있었던 라인전 능력 때문에 솔랭에서는 의외로 활약이 가능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런데 정글 세주아니, 탑 마오카이 등 다이브와 이니시에이팅에 강력한 탱커들이 부각되고, 자연스럽게 그에 힘을 실어줄 서포터들인 알리스타, 레오나, 예전부터 서포터로 연구되었던 노틸러스가 메이저 서포터로 자리잡게 되었다. 몸이 약한 편인 잔나, 나미, 쓰레쉬는 그나마 딜이라도 들어갔지만, 상기한 탱키하고 CC기가 많은 서포터들은 소나가 상대하기 너무 힘들다. 탱키한 서포터들은 단단한 룬과 특성으로 소나의 견제 피해를 흡수하고 고대유물 방패로 라인 유지력을 보강하는데 소나는 적 서포터의 CC기에 주의하며 목숨을 걸고 이득이 될지 모르는 딜교를 하며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기 위해 필사적으로 상대를 때리며 딜교환을 해야 한다. 많은 CC기로 무장한 적 서포터는 쉽고 강력하게 갱호응을 하고 로밍을 마음대로 다니지만, 소나는 가진 CC기가 적고 물몸이라 마음대로 갱호응을 하고 로밍을 다니기가 힘들다.
그리고 유저들은 ''''짤짤이 서폿 상대로 가끔씩''' 꺼내볼 만 하지만 상위호환이 많고 별로 안 좋은 서포터 챔피언' 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몇 안되는 소나 유저들은 애정으로라도 플레이하며 저레벨 궁극기의 쿨타임이라도 줄여달라는 버프를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
7.5. 2016 시즌
승률은 49%~50%로 준수하지만 픽률은 저조하고 유저들의 평가가 좋지 않다. 적은 픽률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낮다는것은 소나가 더욱 안좋아졌다는 소리.
6.14 패치로 스킬이 전부 조정되었다.
오오라 반경 : 350 > 400
P - 파워 코드
피해량 : (1~18렙) 13~192 > (1~18렙) 15~235
디미누엔도 피해량 감소 : 20% > 25%
디미누엔도 피해량 감소 계수 : 주문력 100당 2% > 주문력 100당 4%
신규 효과 : 디미누엔도가 적용된 대상은 지속 시간 동안 크기가 줄어듦.
Q - 용맹의 찬가
피해량 : 40/80/120/160/200 > 40/70/100/130/160
W - 인내의 아리아
치유량 : 30/50/70/90/110 > 40/65/90/115/140
치유량 주문력 계수 : 0.2 > 0.25
보호막 : 35/55/75/95/115 > 30/55/80/105/130
보호막 주문력 계수 0.2 > 0.3
삭제 : 대상의 잃은 체력에 비례해 최대 50%까지 치유량이 증가하지 않음.
E - 기민함의 노래
이동 속도가 13/14/15/16/17% 증가 후 3초에 걸쳐 정상으로 돌아옴. > 3초 동안 이동 속도가 16/17/18/19/20% 증가하고, 효과가 시간에 걸쳐 감소하지 않음. 소나가 전투를 벗어나 있을 때는 추가로 최대 4초까지 더 유지됨.
이동 속도 오오라 계수 : 주문력 100당 4% > 주문력 100당 6%
이동 속도 오오라 지속 시간 : 1.5초 > 3초
R - 크레센도
크레센도 스킬 레벨에 비례해 오오라 강화 > 기본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20/30/40% 감소. 이 수치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와 곱연산으로 적용.
용맹의 찬가 : 오오라로 강화된 기본 공격 피해량 +10/20/40 >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에서 6.4/5.6/4.8초로 감소
인내의 아리아 : 보호막 체력 +10/20/40 >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서 8/7/6초로 감소
기민함의 노래 : 자기 자신 및 오오라 이동 속도 효과 +2/4/6% > 재사용 대기시간이 12초에서 9.6/8.4/7.2초로 감소
이 패치는 피해량을 감소시킨 대신 유틸성을 대폭 늘리고 스킬을 더욱 자주 쓸 수 있도록 하는 패치였다. 이 패치로 크게 날아올라 잠깐 동안 대세에 오르기도 했다. 패치 이후 일주일간 승률은 전체 1위(55~57%), 다이아 6위까지 상승. 승률 상승이 너무 높아서 추가 패치로 W 회복량이 너프먹고, E의 이동 속도 상승이 롤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 초반에 어려운 것은 여전하나, 크레센도 레벨이 찍히면 찍힐수록 한타에서 회복, 광역 보호막으로 엄청난 지속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라이엇에서 '소나의 이러한 강세를 원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고, 6.16에서 기민함의 노래 이동 속도를 10/11/12/13/14%로 감소시키고 계수도 0.8에서 0.6으로 깎았다. 그리고 크레센도의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량도 20/30/40%에서 10/25/40%로 줄였다. 너프를 가한 결과 한국서버에서만 간신히 어느 정도의 순위와 픽률을 유지하고 있을 뿐 그 외 대부분의 서버에서 힘을 잃었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못한 반전이 있었으니...메타에서 도태되어 프로경기, 랭크게임 모두 외면받고 저평가받은 그런 소나가 라이엇이 발표한 '''2016 시즌 포지션별 최고승률 챔피언 통계에 서포터 챔피언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2016 시즌 돌아보기. 소나는 2014년 4.14패치 이후, 크레센도의 직관성이 뚜렷해지고 아군 전원을 아우르는 삼중 광역버프로 오브젝트 점거 한타, 대규모 교전에서 잠재력 만큼은 높아졌고, 6.14 패치에서 크레센도의 패시브가 변경된 이후로는 35분 이후 게임 승률 서포터 1~2위를 지키는 후반부 승리토템 급의 면모를 보여주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단점은 개선되지 못한 패치들이여서 어쩔 수 없이 메타에서 탈락되었지만 소나의 정체성 (광역버프특화 서포터) 은 더욱 확립된 패치들이었고 장점은 배로 늘어나게되어 포텐셜은 견고해졌다. 인식만큼 지약챔은 아닌데 하드CC기라곤 궁극기 하나 뿐, 광역딜링도 안되고 몸던져 상대방을 흔들수도 없는 소나는 크레센도 빠지면 하는게 없어뵈기 십상이다. 하지만 소나는 암약하고 있었고, 전세계 통계에서 시즌 1위로 지명되었다. 작은 수치의 소소한 버프와 디버프들은 유효하고 결코 부질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기록이라고 볼 수 있겠다.
7.6. 2017 시즌
시즌6 내내 워낙 심하게 부진해서인지 탱커 메타가 저물고 이래저래 소나에게 유리한 판도가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프리시즌이 끝나는 6.24까지 좀처럼 승률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시즌7이 시작된 7.1부터 조금씩 반등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7.3까지 꾸준하게 고승률을 유지하다가 기어코 7.4에서 플래티넘 이상 서폿 승률 1위와 전 티어 서폿 승률 5위 자리를 탈환했다. 아직도 시즌6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해 여전히 픽률이 하위권 수준이고 언제나 슈퍼카운터 취급인 블리츠크랭크가 꾸준히 픽률 최상위권에 올라 있어 대놓고 선픽할 수는 없지만, 상대 서폿이 블리츠크랭크가 아니라는 확신만 있다면 거의 모든 원딜과의 조합에서 괜찮은 상성을 보이며 OP까지는 아닐지라도 '숨어 있는 티어 상승용 꿀픽'으로 취급받고 있다.
대회에서는 룰루나 카르마와 같은 견제형 서포터들이 득세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생존능력이 상당히 부실하기 때문인듯.
천둥군주가 있었을 때, 마법공학 리볼버를 이용해 Q-파워코드-마법공학 리볼버로 천둥군주를 터트리는 악독한 콤보가 있었다.
7.7. 2018 시즌
대회에선 여전히 찬밥신세지만 프리시즌에 접어든 7.22패치에서 새 룬인 콩콩이와의 궁합이 뛰어나다는 점이 발견되며 안 그래도 높던 솔랭 승률이 더욱 올라갔다. 7.23패치에서 콩콩이가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자, 끝내 7.24패치에서 조정이 이뤄지며(용맹의 찬가의 마나 소모량이 전 구간에서 15 증가, 아군의 추가 피해량 주문력 계수가 0.1 상승) 망해버렸다. 높은 솔랭 승률이 반타작 이하로 추락했으며, 픽밴률도 7.22패치에 비해 매우 큰 폭으로 하락했다. 피차 템이 나오지 않은 라인전 단계에서 계수 0.1 상승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데 반해 마나 소모 증가 때문에 라인 유지력이 대폭락해 25분 이전 승률이 40% 초반에 불과할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서리여왕의 지배가 삭제된 후 CC기가 궁밖에 없는 소나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8.2 패치에서 Q 용맹의 찬가의 마나 소모량이 전 구간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소나 하향 조정이 조금 지나쳐서 공격로의 포킹 공격 능력을 일부 되돌려 주려는 의도라고 한다.
8.5 패치에서 갑자기 승률이 서포터 3위까지 올라갔다. 이유는 미지수. 일시적인 현상이었는지 8.6패치에서 5티어로 원상복구 되었다.
8.9 버전에서 기본 공격력이 3 오르고 패시브 파워 코드의 피해량이 5 증가하는 버프가 이루어졌다. 픽률은 4퍼센트도 안되지만, 승률은 53퍼센트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2티어에 들어왔다.
8.14 ~ 8.24까지의 픽률은 1% 후반 ~ 2% 초반대의 다소 낮은 픽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승률은 49% ~ 52%정도를 유지중이다. 게임 시간대 별 승률도 게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높아지는 현상이 지속되는 중.
7.8. 2019 시즌
9.1 패치에서도 소나한테 별다른 패치는 없었지만 소나가 자주 채용하는 룬인 기민함의 이동 속도 증가율이 8%에서 10%로 상향되어 E가 간접적으로 상향을 받긴 했다.
한국 서버에서는 잠깐 3티어로 오르는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4티어에서 살다시피 한다(...) 하지만 논타겟 없고 스킬 발동 빠른 챔피언들을 아주 좋아하는 북미 서버에서는 픽률 10% 언저리에 승률 53%에 이르는 1티어급 서포터이기 때문에 버프는 기대할 수 없다.
9.5 패치에서 소나 타릭 봇듀오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소나 타릭 조합을 소나타로 부르며, 해외에서는 소릭이라고 부른다. 버티기에 최적화된 타릭으로 초반이 약하지만 후반이 강한 소나를 2힐로 서로 케어하면서 단점을 상쇄해 칼바람 나락에서처럼 써먹는 방식. 도벽을 들고 단식을 하며 타릭이 라인전에서 CS를 먹는 방식도 일부 보인다. 아이템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초반의 난전이나 소규모 한타에서는 취약하지만, 코어템을 갖춰 나갈 수록 수적 열세도 극복할 정도의 괴물같은 한타 장악력을 보인다.
그리고 이 소나타 조합은 북미 LCS 4강에서 팀 리퀴드가 꺼내 엄청난 유지력과 딜을 바탕으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데캡과 리치베인, 대천사를 올린 극 AP 소나가 잘 큰 이렐리아한테 물리고도 살아나가며 포킹을 맞아 딸피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5초만에 풀피로 회복하는 무지막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LCS와 LEC 서양 리그에서는 모두 결승에도 등장할 정도로 메이저한 픽이 된 반면[48] 보수성이 강한 LCK나 어떤 메타에서든 원딜 캐리에 항상 높은 비중을 두는 LPL은 사용되지 않았었다.[49][50] 그러나 MSI에서 SKT T1이 소나타릭 조합을 꺼내들었고, LCK에서도 타릭 서폿은 아니었지만 소나 원딜이 등장하였다. 서구권에서는 픽도 많이 되는 만큼 일부러 소나타릭을 넘겨주고 카운터치는 다양한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 오리진은 프나틱의 소나타릭을 제드와 블리츠로 카운터쳐서 레클레스의 소나는 메자이 10스택을 쌓고도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그리고 G2는 오리진의 소나타릭을 비원딜 메타 당시 사용됐던 강타 자야 몰빵+라칸/파이크/모르가나 3서폿 조합으로 모든 라인을 뒤흔들며 소나타릭이 라인에서 성장할 시간을 주지 않고 끝내버렸다.
소나타 조합을 배제하고 보더라도 소나의 티어 자체도 상승했는데, 고대유물 방패 너프로 탱서폿의 티어가 내려갔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티어가 올라간 견제형 서폿, 특히 비주얼 업데이트와 함께 1티어로 떠오른 모르가나를 상대로는 라인전이 할만해서 성장 잠재력을 끌어내기 쉬워져 승률이 전 구간에서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바텀 라인전 패왕 루시안이 한풀 꺾이면서 성장에 시간이 필요한 치명타 원딜이 부활하며 평균 게임 시간이 길어진 것도 성장이 필요한 소나에게는 호재.
다만 이후 패치를 거듭하며 9.10 패치 가량에는 분명 후반 지향형 서포터인 소나의 35분 이후 승률이 크게 떨어지고 오히려 25분~30분 가량 승률을 1~2위를 찍어 버리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였던 듯 하지만, 이후 9.11 패치에서는 승률이 51% 대로 떨어지며 3티어로 내려갔다. 소나의 카운터인 노틸러스의 바텀 생태계 지배와 부동의 쓰레쉬 1티어, 그리고 9.11 패치 이후 럭스가 서포터 1위로 올라서면서 CC기에 취약한 소나의 활동이 제약되어서라는 이유도 있으나, 소나의 승률이 가장 떨어진 근본적인 이유는 장인들만 하던 소나를 소나타를 위시한 원딜 소나 조합이 급부상하면서 숙련도가 낮은 유저들이 멋도 모르고 소나를 잡기 시작해서 승률이 떨어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9.10~9.11부터 시작된 각 대회의 서머 시즌부터는 아예 타릭 없이도 다른 탱서폿과 함께 세우면 원딜 포지션으로 가는 소나가 대세가 되었으며, 원딜 말고 고전적인 서포터로 돌리는 모습 또한 종종 보인다. 메타가 계속해서 상체의 캐리력에 치중하는 양상이 지속되다 보니 한타 시점에서 상체 라이너에 대한 지속적인 힐 지원 + 소나의 높은 성장성 + 궁극기를 이용한 CC 지원이 삼위일체를 이루면서 대회 한정으로 1티어 원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경우 상체는 이렐리아나 아트록스 등의 브루저 픽 위주로 구성하는 것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며, 정 안 된다면 아지르나 코르키 등 전투를 오래 하는 픽 위주로 뽑아 교전 지속력을 극대화하는 선택을 많이 한다. 서포터는 위에서 언급했듯 타곤산을 가는 탱서폿으로 구성하는데, 소나는 도벽을 들고 초반 단식을 하며 서포터에게 CS를 밀어주니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서포터 아이템이 타곤산 밖에 없다. 또 소나 특성상 초반에 킬각이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보완해준다. 그래서 가장 선호받는 픽은 탐 켄치이며 오히려 이제는 소나타를 거르고 타릭보다 선호도가 올라왔다. 탐 켄치나 타릭을 제외하고 메타에도 맞는 탱서폿이라면 브라움이나 노틸러스 정도가 남는데, 둘 다 소나를 보호하기는 꽤 불안정해서 그다지 선호되지는 않는 편이다. 특히 포킹 조합이 암만 쏴봐야 보호막과 회복으로 상쇄시킬 수 있어 포킹 조합을 카운터치기 매우 좋아서[51] 이즈리얼을 위시한 포킹 조합의 선호도가 높은 LCK에서 막대한 위력을 발휘하는 중으로, 서머 2주차 기준 소나가 나온 경기는 세 세트[52] 를 제외하면 모두 소나를 가져간 쪽이 승리했다. 전 대회에서 무시당하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
이런 원딜 소나를 카운터치기 위한 방법들도 슬슬 등장하고 있는데, 기존의 드레이븐 외에 시비르가 극 카운터로 떠올랐다.[53] 초반부터 라인을 공격적으로 밀어 붙이는게 기본이다. 심지어 FunPlus Phoenix는 바텀 소나를 상대로 케이틀린을 선택해서 진짜로 이기는 등 사거리가 길거나 라인 푸시가 빠른 원딜들을 픽해 소나와의 손 섞기를 피하며 라인을 쭉쭉 밀고 타워를 채굴하는 것이 전략이다.
9.13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Q 용맹의 찬가의 오오라에 닿은 아군이 기본 공격 시 추가되는 마법 피해의 주문력 계수가 0.1 감소하였고, E 기민함의 노래의 이동 속도 증가 주문력 계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9.20 패치에서는 패시브 파워 코드의 중첩 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원 표시가 추가되었다. 해당 자원 표시는 오직 소나만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전보다 패시브 활용하기가 용이해졌다. 그리고 9.21 패치에서는 자원 표시의 색상이 적용된 오오라에 따라 변경되게 되었고, 소나가 강화된 기본 공격을 사용한 직후 스킬을 사용하면 패시브 파워코드 중첩이 쌓이지 않는 버그가 고쳐졌다.
프리 시즌에서는 OP.GG 기준으로 5티어에 머물러 있다. 아무래도 소나의 초반의 부실한 라인전과 노블레스파가 판치는 시대인지 상당히 안 좋다.
7.9. 2020 시즌
10.2 패치에서 E 기민함의 노래 사용 시 소나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이제 기민함의 노래를 사용한 소나의 이동 속도 증가는 스킬 레벨에 관계없이 고정된 값을 따른다.(기본 수치: 레벨에 따라 10~14%→전 구간에서 25%) 이 패치 이후 항상 5티어에 박혀있던 소나가 3티어로 올라왔다.
그러나 소나의 기민함의 노래 버프가 너무 과했다며 10.3 패치 때 기민함의 노래 사용 시 소나의 이동 속도 증가량이 소폭 감소하였다(25%→20%). 물론 10.2 패치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더 나은 편. 즉, 과도했던 버프 수치를 약간 하향한 것이라 보면 된다.
탑 소나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다. 맥락 자체는 탑 소라카와 같이 우월한 사거리로 적 라이너의 초반 성장을 방해하면서 강력한 한타 기여도를 바탕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인데 소라카와는 달리 국지적인 버프뿐인 소나는 선템으로 마관신을 신고 여기저기 쏘다니는 로머형 서포터에 가깝다. 때문에 '상대 탑이 취하는 포탑 골드<로밍으로 보는 이득' 이 되어야 하는 하이리스크 운영을 시도하게 된다. 해외에서는 이미 탑 소나가 유행하고 있으며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한국에도 수입되었다. 픽률은 아직 낮으나 승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라이엇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탑 소라카와 마찬가지로 10.4에서 탑 소나에 대한 너프가 예정되어 있다.
10.4 패치에서 적용된 너프는 Q, W, E의 마나 소모를 늘리고 이에 서폿 소나까지 피해받을 것에 대한 보상으로 아군이 Q, W, E의 버프를 받으면 30 마나를 돌려주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지만 원래부터 안 좋았던 소나의 로밍 능력을 악화시키고, 라인 복귀 때의 마나 소모가 부담스러워져서 서폿 소나도 큰 피해를 본다는 의견이 있다. 2019 시즌 때와 달리 여눈을 맘편히 갈 수 있는 메타가 아니다 보니 후자의 의견이 다소 많은 편이다.
그러나 오히려 탑/서폿 포지션 모두 승률이 올라가는 결과를 낳았고,[54] 이튿날 라이엇이 핫픽스로 핵너프를 때렸다. (기본 공격력: 49→45, 성장 공격력: 3→2, E의 소나 추가 이동속도: 전 구간에서 20(+0.03 주문력)%→스킬 레벨에 따라 10~14(+0.03 주문력)%) 결과적으로 10.2 패치에서 버프를 받기 전보다도 완벽하게 너프만 누적당한 꼴이 되어버렸다.
집중 너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탑소나의 승률은 굳건했고, 애꿎은 서폿 소나 유저들만 욕본 꼴이라 결국 10.5 패치에서 다시 한 번 변경되었다. 마나 소모를 제외한 너프들을 10.3 기준으로 롤백된 대신 '''주문도둑의 검''' 효과가 주변에 아군이 있어야만 발동되도록 바뀌었다. 그밖에도 근접 챔피언의 포탑 골드 보상 강화로 소나의 로밍력을 크게 약화시킨 덕분에 탑소나는 통계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10.9 패치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3티어 장인챔으로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오히려 너프로 몰락했던 시즌 9 말기보다도 마스터 이상의 상위권에서도 활약을 못하고 있다. 바텀의 영향력 및 레벨링이 너프로 지나치게 줄어든 탓에 최소 11레벨은 되어야 왕귀력을 발휘하는 소나도 간접너프를 받은 것. 서폿템이 바뀌어서 시즌 9처럼 타릭이나 탐 켄치와 조합해서 원딜로 써먹는 전략 또한 어려워졌기 때문에 서포터로만 가느라 카운터 당하기 더 쉬워진 것도 악재다.
10.11 패치에서는 소나가 잘 잡던 잔나가 너프를 당해 픽률이 낮아지고 원거리 딜러들의 체력이 높아지며 야스오까지 부상해서 소나도 간접너프를 당했다. 이로 인해 티어와 승률이 소폭 하락했다.
10.14 패치 기준으로는 소나가 노블레쓰만큼이나 라인전에서 만나면 힘들었던 야스오, 바루스가 너프를 당해서 바텀에서 자취를 감추고 소나와 궁합이 매우 잘 맞는 애쉬가 이즈리얼의 너프로 1티어로 부상하면서 승률이 상당히 올라갔다.[55] 게다가 애쉬의 생존력을 보완해주기 위해 유틸폿들이 부상해서 소나도 이들 상대로 잘 나오기 시작했는데 앞에 언급한 애쉬와 함께 하면 반반으로 가다가도 6렙 이후엔 2단 기절 연계로 바로 터트릴 수 있기 때문에 승률상으로도 우위를 갖고 있다. 제드가 버프로 부상한 건 거슬리지만 탈진을 들고 존야를 빨리가면 기존처럼 버틸만 하고, 똑같이 버프로 부상한 카서스 상대로는 W 덕분에 진혼곡 피해와 황폐화 피해를 어느 정도 흡수하기 좋아서 가치가 올라갔다.
유럽 밎 북미 대회에서 소나타 조합과 유사한 소나-럭스 조합이 등장해서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8월 2일, LCK에서도 T1 VS 샌드박스전 1세트에서 등장했다. 솔랭에서도 소나-럭스 조합인 소나 원딜이 '''63.78%'''의 승률과 1.53%의 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10.17 패치에서 하향을 받았다. 우선 기본 능력치의 소수점을 가다듬으면서 약간 줄었고,[56] Q의 주문력 계수를 0.5에서 0.4로, W의 회복량 주문력 계수가 0.25에서 0.2로, E의 이동 속도 증가율이 주문력 100당 3%에서 2%로 감소했다. 너프 이유로 꼽히는 소나-럭스 조합의 장점 중 하나는 두터운 보호막이 지속적으로 생긴다는 것인데, 막상 보호막은 그대로 두고 다른 스킬 계수를 난도질하여 도리어 단독 성능만 더욱 나빠졌다. 패치 이후 픽률이 줄기는 했으나, 그래도 아직 성능은 건재하다.
그러나 계수를 칼질한다는 것은 초반만 버티면 후반에는 캐리할 수 있게 설계된 소나의 후반마저 위협이 가는 패치이다. 결국 장인들도 버티지 못했는지 픽률은 10.10 패치 때의 3%로 돌아갔지만 승률은 55%에서 53%로 떨어져 ‘3티어 장인챔’ 위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10.19 패치 OP.GG 기준 4티어까지 내려앉게 되었다. 물론 일반 유저들의 픽률이 좀 더 빠지자마자 승률 54%대를 복귀해 2티어로 다시 올라가긴 했다.
현재는 장인들 기준으로나 일반 서포터 유저들 기준으로나 심하게 성능 하락이 된 상태라는 게 중론. 위에서 언급했듯 계수의 칼질은 왕귀형 서포터이자 왕귀력으로 먹고 사는 소나의 근간을 건드리는 큰 너프였고 그것이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한꺼번에 너프를 당했으니 성능이 크게 하락하는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그나마 여전히 모르가나를 비롯한 유틸폿 상대 후픽으로는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이지만 왕귀력을 하락시킨 이전의 너프[57] 로 이들 상대로도 상대승률이 휘청이는 상태이고, 장인들이 아닌 이상 선픽으로는 더더욱 꿈도 못 꿀 정도가 되었다. 그 성배마저 프리시즌에 삭제가 예고되면서 암흑기를 맞이할 예정이니...
결국 10.21 패치로 메타가 변함에 따라 별다른 너프를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49%'''로 떨어지고 말았다. 다만 승률 자체는 패치 초반에 튀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비록 소나가 성능 자체도 별로고 메타와 맞지 않는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첫날에 46%의 승률이 나오지는 않기 때문.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52%대까지 복귀는 하겠지만, 1.6%에 불과하던 픽률도 점점 하락해 픽률 1.5%선마저 붕괴된 것은 장인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와 함께 세라핀의 스킬셋이 공개되면서 소나의 평가는 더욱 나락으로 떨어져 라이엇은 욕을 있는 대로 다 먹는 중이다.
7.10. 2021 시즌
프리시즌 패치로 성배가 삭제되었으나, 신화 아이템 중 월석 재생기가 스킬을 쉴 새 없이 돌리는 소나에게 잘 맞아 어느 정도는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새로 추가된 흐르는 물의 지팡이 역시 W에 이동 속도와 주문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넣어 주니 소나와 찰떡궁합인 아이템. 변경된 침착 역시 소나에게 더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변경된 스킬 가속 시스템이 함정이다. 소나의 전성기가 찾아오는 극후반까지 가면 기존의 쿨감 45%보다도 쿨타임을 더 줄일 수 있기는 하나, 3코어 + 경계의 와드석까지 올려야 겨우 기존의 쿨감 45%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준이다.[58] 무엇보다 최주력템인 불타는 향로나 흐르는 물의 지팡이에 스킬 가속이 전혀 없어 2코어~3코어 기준 쿨감이 대폭 하락했으며, 변경된 깨달음 역시 기존보다 쿨감 수치도 낮고 오버 쿨감으로 추가 능력치를 부여해주지도 않는다.
게다가 프리시즌 아이템 변경으로 인해 이니시형 탱커들이 단체로 떡상하고 암살자들도 OP 자리를 꿰차게 되었는데, 소나는 이 둘을 모두 상대하기 껄끄러워한다. 특히 현재 탱커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이 바로 '6렙 이후 이니시 능력'인데, 소나가 탱커에게 이니시에이팅을 당한다면 그대로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탓에 소나의 승률은 탱커들이 6렙을 찍는 구간에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적 암살자의 위험성은 말할 것도 없고, 아군 암살자와도 상성이 전혀 맞지 않는 탓에 적이든 아군이든 암살자는 소나가 좋아하는 역할군이 아니다.
와중에 소나의 유틸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정통 원딜들이 대부분 몰락한 탓에 버프를 제대로 활용할 만한 아군도 마땅치 않은 상황. 현재 1티어 원딜로 평가받는 원딜과도 그리 잘 맞지 않는데, 사미라는 같이 플레이하기엔 문제가 좀 있어도 6렙 이후 궁극기를 통한 파괴력 하나 덕분에 시너지가 아예 안 맞는 수준은 아니지만, 소나의 유틸성을 활용하는 쪽보다는 궁극기 조합만을 고려하는 쪽이라 소나의 코어템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진 또한 일반적인 원딜과는 다른 운영방식으로 인해 궁합이 좋지 않은 편. 사실 이들 외에도 픽률 10%를 넘기는 원딜 중에서 소나와 그나마 잘 맞는 원딜은 미스 포츈 하나뿐이다. 루시안은 소나 혼자만 좋아하고, 이즈리얼은 궁합이 별로인 데다가, 카이사는 베인과 마찬가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조합이다. 그나마 하나 남은 미스 포츈마저도 메타의 변화로 찰떡궁합까지는 아닌 상황.[59]
가장 큰 문제점은 신화급 아이템의 추가로 '''게임이 1코어가 나오는 15분 대에서 결정이 나는 상황'''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즉 소나의 전성기가 찾아오는 후반까지 갈 일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 1코어밖에 나오지 않은 소나는 서폿 최약체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 후반 캐리력과 유틸성은 버프지만, 정작 그 후반 캐리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게 현재 메타의 상황이다.
현재 승률은 '''50%''' 정도로, 항상 승률 53% 정도는 넘기던 9~10시즌 소나에 비하면 성능이 눈에 띄게 내려와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픽률은 2%대를 회복했지만 이마저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
10.24 패치로 소나의 코어템으로 떠오른 월석 재생기가 버프되었지만 오히려 승률 50% 선마저 붕괴되고 말았다. 다만 이는 밤의 수확자 템트리가 승률을 깎아먹고 있어서일 가능성도 있다. 1코어로 월석 재생기를 올리는 빌드는 아직 승률이 그대로다. 진짜 문제는 픽률이 1% 초반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는 것. 초반 난전이 일상화된 메타에서 장기전에 특화된 소나는 할 게 못 된다는 것을 장인들이 느끼면서 유저층이 점점 떠나가고 있다.
결국 프리시즌이 끝나고 11시즌이 시작되자, 소나에게 불리한 서포터들이 바텀을 점령함과 동시에 소나 자체의 단점이 더욱 부각되면서 승률 49% 선마저 붕괴되고, 픽률은 '''0.6%'''까지 하락하며 완벽한 고인으로 전락했다.[60] 표본이 워낙 적어 제대로 된 연구도 되지 못하는 상황. 특히 경쟁자인 세라핀이 중반부터 엄청난 유지력을 보인다는 점에서 소나보다 전성기가 빨리 찾아오는 탓에 소나의 포지션을 세라핀에게 넘겨 줄 위기에 처했다. 물론 높은 성장성이라는 장점은 여전히 유효해 후반까지 가면 소나의 캐리력이 우위를 점하지만, 현 메타는 '후반의 고점'보다는 '고점이 찾아오는 시기'가 중요하다 보니 세라핀은 나날이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반면 소나는 나날이 우하향 그래프를 그리는 중.
결국 2월 4일 11.3 패치 OP.GG 기준 통계에서 RIP 딱지가 붙어지고 말았다.
8. 아이템, 룬
8.1. 서포터
'''룬'''
서포터의 경우 핵심 룬으로 마법의 '''콩콩이 소환'''을 가장 선호한다.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소나의 모든 스킬에 적용되어 적에게는 추가 피해를, 아군에게는 실드를 제공한다. 단, 오오라 때문에 콩콩이가 대부분 아군에게 날아가서 불편할 때가 많아 가끔 '''신비로운 유성'''을 들때도 있다. 이 경우는 라인전 견제를 더 강하게 하는게 목적이다. 소나는 콩콩이를 안들면 향로와 지팡이 효과가 W에만 적용되고 반대로 콩콩이를 들면 Q, E에도 적용되어 효과를 더 많이, 더 자주 받을수 있기 때문에 유틸폿 중에서도 콩콩이 선호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하위 룬으로 마나 순환 팔찌는 거의 고정이다. 보통 세 번째 룬은 깨달음을, 마지막 룬은 견제력을 늘려주는 주문 작열을 쓴다. 극초반에 Q+평+콩콩이+주문작열까지 터트리면 적 라이너의 피의 3분의 1 정도까지도 깎고 시작할 수 있다. 기동성을 위한 기민함이나 라인전을 버리는 대신 왕귀력을 극대화시키는 폭풍의 결집도 가끔 채용된다.
2019 시즌까지는 보조 룬으로 영감을 사용해 우주적 통찰력으로 쿨감을 챙기고 마법의 신발로 초반의 골드 부족을 해결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난전과 초반 스노우볼링이 많이 벌어지는 메타 특성상 스킬을 상시 사용하게 되는 소나 특성상 안 그래도 문제였던 마나 부족이 발목을 잡으면서 이를 해결해줄 정밀의 침착이 채용률과 승률 둘 다 기존에 많이 채택되던 영감보다 앞서고 있다. 여눈-대천사와의 시너지도 좋은데 오히려 전보다 여눈-대천사 의존도는 낮아져 다소 유동적인 템트리를 가는데도 도움이 된다. 체력차 극복 역시 체력이 최하위권인 소나에게 잘 어울린다.
현재는 보조룬이 정밀로 고정되어가는 추세. 이미 픽률은 정밀이 영감의 2배에 달하며 승률도 훨씬 높다. 비스킷을 통한 라인 안정성과 우주적 통찰력으로 얻는 소환사 주문 가속보다, 침착으로 교전시 꾸준히 마나를 수급받으며 체력차 극복으로 견제력과 딜링을 상승시키는게 더 도움이 되기 때문.
'''시작 아이템'''
- 주문도둑의 검
'''핵심 아이템'''
- 월석 재생기
- 흐르는 물의 지팡이
- 불타는 향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 신속의 장화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방어 아이템'''
- 구원
- 미카엘의 축복
- 경계의 와드석
- 화학공학 부패기
8.2. 딜러
'''룬'''
'''시작 아이템'''
- 주문도둑의 검
'''핵심 아이템'''
- 밤의 수확자
- 리치베인
- 마법사의 신발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 공허의 지팡이
- 모렐로노미콘
-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
'''방어 아이템'''
- 대천사의 지팡이
- 존야의 모래시계
8.3. 비추천 아이템
- 과도한 공격 아이템 (서포터)
- 제국의 명령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스킬셋만 보면 아군의 의존도가 높아 다른 라인에서는 절대 못 설 것 같지만, 전 챔피언 중 최상의 왕귀력, 그리고 왕귀에 별다른 조건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덕분에 소나의 왕귀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도는 끊임없이 이루어져 왔다. 그리고 정말로 9시즌에는 원딜, 10시즌에는 탑으로 진출하면서 매번 이상한 변종 빌드를 만들어내는 중...
9.1. 서포터
모든 기술이 사용 즉시 발동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조작 난이도가 매우 쉬우며, 스킬들이 모든 상황에서 유리한 효과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1인분을 하는 것도 매우 쉽다. 일정 이상 아이템을 장만한 후부터는 아군 꽁무늬를 적당히 따라다니면서 스킬 쿨만 돌려줘도 밥값을 할 수 있을 정도.
다만, 이와는 반대로 운용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다. 극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스킬은 오로지 크레센도 뿐이기 때문에, 핑 같은 것을 통해 아군을 최대한 이용해야만 한다. 다른 서포터들이 강력한 CC나 포킹 스킬을 지니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하드웨어가 빈약하고 스킬셋이 어중간해서 까딱 잘못 움직였다간 아군을 죽이거나 자신이 죽게 된다. 다른 메이저한 서포터들에 반해 픽률이 낮은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
사정 거리가 상당히 긴 Q와 최상급의 모션을 지닌 평타로 견제를 해 딜교에서 이득을 조금씩 취해가며, W를 통한 라인 유지, E를 이용하여 위기에서 탈출하거나 갱 호응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6레벨에 크레센도를 배우면 소나가 옆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적 상대팀은 진입하기 상당히 껄끄러워 진다. 다만 몸이 매우 약하므로 적극적인 인파이팅은 절대 피해야 하며 스킬들의 마나 소모가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스킬을 남발하게 되면 마나 부족으로 허덕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소나는 견제형 서포터이고 회복, 버프 등 스킬들의 효과가 모든 챔피언과 잘 맞기 때문에 딱히 안 어울리는 원딜은 없다. 다만 자체 라인전 수행 능력이 떨어지므로 혼자서도 생존기로 잘 살아가거나 소나의 견제에 힘을 보태는 견제능력을 갖춘 픽이 제일 좋으며 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픽이 바로 케이틀린이다. 또한 이즈리얼이나 진 같이 향로 효율이 나쁜 챔피언에게는 템트리를 바꿀 필요가 있으며 적 팀 원딜이나 서폿의 순간 폭딜이 소나보다 셀 경우 라인전 운영이 많이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라이엇에서 제시한 순수하게 서포터로 쓰이는 챔피언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왕귀형 챔피언이기도 하다.[61] 주문력이 낮은 초반에는 각 스킬들의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애매한 감이 있지만 주문력이 어느 정도 쌓이게 되면 스킬들의 성능이 빛을 발하게 된다. 난전에서 은근히 높은 데미지로 꽤 날카롭게 꽂혀 들어오는 Q나 순간적으로 큰 피해로부터 상당량, 그것도 광역으로 보호해주는 W, 그리고 추적,퇴각 모든 면에서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는 E까지 스킬 하나하나가 한타와 교전에서 소나가 있는 팀을 유리하게 만들어준다. 궁극기인 크레센도의 변수는 덤.
9.1.1. 원거리 딜러와의 궁합
소나는 강력한 화력과 유지력으로 라인전을 주도하는 챔피언이지만, 그 포텐셜을 발휘하려면 후반까지 성장해야 한다. 바텀 라이너를 지켜주기 힘들기 때문에 궁합을 크게 탄다. '''라인전 주도권+유틸 아이템 고효율'''일 경우 가장 안정적이기에 케이틀린, 애쉬 등이 꼽힌다.[62] 비원딜 중에서는 평타 기반 챔프 전반[63] 에 걸쳐 시너지가 높은 편이다. 아래의 서술을 보면 알겠지만 소나가 원딜을 케어하는 것이 아니라, '''원딜이 소나를 케어하는''' 시너지를 기대해야 되기 때문에 봇 듀오 조합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 이즈리얼 : 두 챔피언들이 대세픽이던 2012 시즌에는 어그로핑퐁 시너지를 보기 쉬운 전통적인 강호 조합이었으나, 2019 시즌인 현재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 이즈의 딜교 콤보가 어려워지고, 선여눈 템트리로 인해 딜교 견제도 약하고, 라인 클리어도 느리기에 봇라인전 주도권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 둘 다 견제능력 자체는 뛰어나지만, 순간 폭딜 교환이 너무 나쁘기 때문에 상대가 그랩/CC기 등으로 물고 들어올 때는 불리하다. 소나는 딜교가 강한 원딜이 대신 어그로를 끌어줘야 라인전을 무난하게 풀어가기 좋은데, 이즈도 물몸이기에 보통 원딜 주도의 선공보다는 뒤에서 견제에 치중하는 편이다. 여기에 더해서 공격속도의 효율을 별로 못보는 이즈리얼 특성상 향로의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다. 적의 갱이 오거나 그랩/CC기 등으로 강제로 교전이 걸리는 경우, 이즈와 소나 둘다 적에 대한 저지 수단이 미미하기 때문에 이즈리얼만 비전 이동으로 빠져나가고 소나는 쉽게 죽고 마는 단점이 있다. 봇 주도권을 내준 상태에서 물몸 + CC기 부재로 다이브에도 쉽게 노출된다는 결점이 있다. 2019년도 들어 이즈의 픽률이 급상승해서 자주 만나게 되겠지만 봇듀오로서는 진과 더불어 가장 상성이 나쁜 조합 중 하나이다. 그나마 진과 달리 생존력이 좋고 킬 캐치 호응도 괜찮기 때문에 진보다는 낫다.
- 케이틀린 : 소나의 부족한 라인 푸시력을 보완해주고, 소나는 케이틀린의 부실한 라인 유지력을 보완해준다. 그리고 둘 다 견제에 능하기 때문에 적 팀 원딜이 베인이나 카이사 같이 물몸에 사거리도 짧다면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진과 마찬가지로 케이틀린도 라인전에서 긴 사정거리로 소나보다 뒷 포지션을 잡기 때문에 소나 유저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또 둘 다 물몸이기 때문에 갱에 약하고, 강제 이니시형 서폿을 만날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다.[64] 특히 케이틀린, 소나 조합인데 상대 서폿이 레오나면 온종일 고통받을 수 있으므로 상대가 레오나를 꺼내들었다면 다른 서폿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아니면 케이틀린과 사전 협의해서 블리츠와 함께 레오나까지 깔끔하게 밴하는것도 좋다.
- 애쉬 : 애쉬도 안 어울리는 서포터가 없지만 소나와의 궁합이 좋은 편에 든다. 특히 둘 모두 6렙 이후에 강력한 스턴기를 가지게되고 파워코드와 향로 시너지까지 더해져 순간적으로 많은 딜을 퍼부을 수 있기 때문에 둘의 손발이 잘 맞는다면 6렙 이후 누가 먼저 물려도 교전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물몸 조합임에도 생존력과 전투력 둘다 매우 우수한 조합이다. 여러 방면으로 소나 입장에서 가장 함께하기 좋은 원딜인 셈. 다만 두 챔피언 다 뚜벅이기 때문에 생존기 및 화력이 갖추어지는 6렙 전 갱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소나, 애쉬 둘 모두의 카운터인 레오나, 노틸러스 같은 돌진 및 그랩챔들은 6렙 이후로도 또 다른 아군의 도움 없이는 상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밴을 하고도 결국 만났다면 쓰레쉬와 파이크 같이 CC기를 피하기 쉬운 경우가 아닌이상 라인의 주도권을 과감히 포기해야 하며 정 이를 넘고 봇 파괴를 하려면 아군의 갱이나 로밍이 필수적이다. 둘 다 카이팅으로 물몸 뚜벅이라는 단점을 극복해야하므로 한명이라도 카이팅이 삐끗할시 위험하다는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 칼리스타 : 소나를 카운터 픽에서 조금 자유롭게 해주는 원거리 딜러로 아군 원딜이 칼리스타를 픽했다면 소나를 픽할 때 조금이나마 부담이 덜하다. 칼리스타의 반응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보통 궁극기를 소나를 슈퍼 세이브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려 하지만 유리한 상황이라면 궁을 연계해서 에어본 + 크레센도로 3초에 가까운 시간 동안 적을 묶어놓을 수 있다.
- 코그모 : 의외로 승률이 높은 조합이지만[65] 코그모가 현재 비주류픽이기에 자주 보기는 힘들다. 초반 견제력이 부족한 코그모의 단점을 소나가 보완해주고 한타 페이즈에서도 코그모를 물려 들어오는 적 암살자를 크레센도로 묶어줄 수 있어서 라인전, 한타 모두 잘 어울린다. 크레센도의 지속 시간이 1.5초라 초반엔 코그모를 살려주는 용도로 쓰지만 중후반에는 상황이 급변한다. 잘 성장한 코그모에게 적 암살자를 녹이는데 1.5초 정도면 충분함으로 역으로 암살자를 소나가 물고 코그모가 녹이는 식의 과감한 플레이도 선보일 수 있다. 다만 둘 다 히트박스가 크고 몸이 약하다 보니 상대가 다이브나 그랩에 우월하면 버티기가 어렵고 라인전이 터졌을 경우 복구가 어려운 조합이기도 하다.
- 진 : 진하고는 별로 좋은 조합이 아니다. Q의 추가 피해도 진에게는 크게 도움이 안 되고, 둘 다 생존력이 썩 좋지 못한 편이라 갱 대처 능력도 많이 떨어진다. 거기에 라인전을 풀어가는 방식도 상이하고 불타는 향로 효율이 나쁘기 때문에 솔랭에서 시도하기는 부족한 조합으로 평가된다. 진이나 소나 모두 파트너를 가리지 않는 챔피언이지만 다른 좋은 선택지가 너무나도 많다.
- 미스 포츈 : 숨겨진 꿀조합. 미포의 라인전이 강하기 때문에 소나도 라인전이 편해지고, 6렙 궁연계는 시너지가 매우 좋다. 특히 미포가 적 서폿이 AP 딜서폿일 경우 견제를 치기 매우 좋기 때문에, 소나가 딜서폿을 상대하기 편해진다. 둘 다 뚜벅이기에 갱에는 주의해야 한다.
- 바루스: 온힛 빌드는 잘 맞는 편이다. 온힛 바루스는 소나와의 시너지 및 딜 포텐 자체는 이론상으로 굉장히 높으며 부족한 생존력을 크레센도로 보충할 수 있다. 반면 포킹 바루스는 완전히 따로 놀아서 별로다.
- 루시안 : 2018-19 시즌 바텀 라인전 생태계 파괴범인만큼 견제, 딜교, 생존 모두 뛰어나지만 싸움을 걸고 초반에 이득을 보고 싶어하는 루시안과는 성향이 상극이라 루시안과의 궁합은 이니시형 서포터가 더 낫다. 다만, 라인전 자체는 그렇게까지 나쁜 편은 아닌게, 루시안의 스킬 콤보에 맞춰 소나의 용맹의 찬가 파워 코드만 제대로 실어주면 깜짝 놀랄 정도의 폭딜이 들어간다. 1레벨과 3레벨에 어지간히 단단한 조합이 아닌 이상, 깜짝 킬각이 나온다. 소나 입장에서는 라인전이 가장 편한 원딜 중 하나. 루시안이 앞대시 딜교를 걸고 살짝 빠지면, 소나가 힐을 주면서 다시 어그로를 주고받는 어그로 핑퐁 플레이에도 적격이다.
- 트리스타나 : 잘 안 나오는 픽이지만, 적 서폿이 유틸폿 계열(잔나, 소라카 등등)이나 물몸일 경우, 2레벨 앞점프로 스스로 킬각을 잡을 수 있는 원딜. 소나랑 합만 잘맞으면 어그로 핑퐁/ 딜교 등등 나쁜 게 없다.
- 베인 : 적 서폿이 탱폿[66] 일 경우 소나와 가면 나쁘지 않다. 단 딜서폿을 적으로 만날 경우엔 비추. 사거리가 짧은 베인을 소나의 W만으로 적으로부터 보호해주기 어려우며 몸 또한 약하기 때문에 소나가 견제면에서 불리하면 둘 다 순식간에 전장에서 이탈당할 가능성이 높다. 어느쪽이든 라인 푸쉬 능력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 조합이 압박에 능하면 다른 서폿을 고르는 편이 정신 건강상 이롭다. 센스 있는 베인은 소나가 물릴 경우, 적 챔프를 선고로 살짝 밀어주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 자야 : 무조건 버티기로 갈 경우에는 자야도 나쁘지 않다. 자야는 라인 클리어가 좋기 때문에 타워 끼고 최대한 버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받아치기는 둘 다 좋지만, 선공권이 없는 게 약점이고 자야는 6렙 전 생존력이 나빠 6렙 전 갱에 무기력해진다.
- 시비르 : 루시안 다음으로 소나 입장에서 가장 편한 원딜.[67] 푸시 능력이 굉장히 우수하고 스펠 실드로 스킬을 막아낼 수 있어서, 라인전을 진행하다보면 소나의 부담이 한결 덜해진다.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노틸러스, 파이크 등과 같은 그랩형 서포터가 상대일 때 특히 이런 장점이 두드러지는데 아군의 미니언을 앞세워서 상대의 그랩을 차단하고 견제를 넣을 수 있는 각을 만들기가 굉장히 쉬워지며, 그랩을 어떻게든 맞추려고 상대가 어거지로 들어오면 아군 미니언과 함께 싸워주면 역으로 딜교환에서 찍어누를 수도 있다.
- 카이사 : 카이사도 라인전이 강하다고 평가받는 원딜은 아니지만, 소나에게 부족한 순간 폭딜을 메꿔줄 수 있고 향로 시너지도 괜찮으며 생존이 좋은 편이기에 나쁜 조합은 아니다. 다만 둘다 물몸이므로 라인전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카이사의 라인전 능력 자체도 약한 편이기 때문에 상대 원딜의 라인전이 막강하고 서폿이 모르가나나 탱폿이 아닌이상 라인전이 상당히 어렵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 트위치 : 대향로시대에 최고의 원딜로 꼽혔던 만큼 궁합 자체는 좋으나, 소나는 룰루나 잔나 등등의 기타 유틸폿들에 비해서 원딜을 지키는 능력은 떨어진다. 둘 다 물몸이기도 하고 뚜벅이기에 트위치와 함께 하면 소나의 라인전 난이도는 급상승. 다만 터지지 않고 중반을 가면 향로 시너지는 내기 좋은 편이다.
- 드레이븐 : 서로간의 시너지가 거의 없다. 드레이븐은 초반에 서포터의 도움으로 라인에서 킬을 따면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게 절실한 챔피언인데 소나의 허약한 라인전 성능으로는 그러한 그림을 도저히 그려줄 수가 없다. 드레이븐 입장에서는 소나보다는 드레이븐 앞에서 어그로 끌어주면서 킬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랩/CC기류 서폿이랑 가는게 더 낫다.
- 징크스 : 휘릭휘릭이 3레벨 이상 찍히는 5레벨 이후 시점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6레벨 이후부터는 상황에 따라 크레센도와 와작와작 뻥!의 CC기 연계로 딜교환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어서 라인전이 한결 수월해지며, 소나가 향로를 뽑은 이후부터는 대치 상황 및 집단 교전에서 징크스의 화력, 기동력을 보조해줄 수 있다. 때문에, 특히 20분 이후로는 그야말로 찰떡궁합과도 같은 시너지를 안겨줄 수 있다. 다만, 1~5레벨 사이[68] 가 지나치게 약해서, 상대가 작정하고 초반부터 정글러와 함께 압박을 가해버리면 한도 끝도 없이 말릴 수 있다는 것이 문제.
- 야스오 : 가끔 봇 원딜로 야스오 같은 딜/탱챔프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의외로 소나와 시너지가 좋다. 소나에게 편한 원딜이란 대신 어그로 끌어줄만큼 딜교가 좋고 선공을 걸면서 어그로 핑퐁을 할 수 있는 원딜인데, 야스오는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편이다. 그랩챔 상대로도 바람 장막으로 카운터칠 수 있기 때문에 상성도 보완해줄수 있다. 향로 시너지를 가장 잘 받는 비원딜이기에 중후반 시너지도 뛰어나다. 다만 첫 귀환 전 야스오는 좀 약체이니 상대가 견제력이 좋을 경우 힘들 수 있다.
- 타릭 : 둘의 팀원 지원 능력은 최고 수준이라 무난하게 후반으로 넘어가면 압도적인 유지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소나의 카운터인 근접 서포터에게 타릭이 강하기 때문에 상성도 잘 보완이 된다. 유틸형이나 견제형 서포터는 둘 다 힘들어 하지만 갱에 취약하기 때문에 버티면서 정글러의 갱킹에 잘 호응하면 후반까지 버틸 수 있다.
- 럭스 : 타릭과 유사하게 후반으로 가면 압도적 유지력을 자랑하시만 초반에 주도권이 없는 타릭과 다르게 원거리라는 장점으로 초반부터 압박을 덜 받을 수 있다.
9.2. 탑
10.3 패치 기준 탑 소나가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해외에서 먼저 유행하다가 한국에 수입된 메타로, 서폿 소나와 동일하게 주도검을 가며 최소한의 CS만 챙기고, 적극적으로 로밍을 다녀 다른 라인을 터뜨리는 식으로 운용한다. 픽률은 아직 낮으나 승률이 매우 높다. 결국 기어이 탑 '''1티어 1위'''를 차지하고야 말았다! 당연하게도 라이엇 특성상 이런 빌드를 가만히 놔둘 리가 없고, 10.4 패치에 칼너프 예정이다. 다만 과거 원딜 소나 때문에 애꿎은 서폿 소나가 피해를 본 것과는 반대로 이번에는 탑 소나 덕분에 서폿 소나는 버프를 받았....으나 여전히 탑 소나가 매우 높은 승률을 보여주자 아예 기본 스탯과 E의 이속 증가량을 너프시키는 바람에 결국 서폿 소나도 탑 소나에 의해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다행히 10.5에서 주도검을 원흉으로 지목하고 너프하면서 해당 너프는 롤백되었다.
9.3. 바텀
소나를 혼자 원딜로 세우는 경우는 없고, 주로 라인전에서 소나를 버틸 수 있게 해 주는 특정 챔피언과 조합한 후 CS를 먹으며 왕귀력을 극대화하는 조합이다. 이전에는 타릭 등의 챔피언과 조합되어 도란의 반지를 들고 소나가 직접 CS를 먹는 비원딜의 형태였으나, 10시즌에는 럭스와의 '''쌍단식 조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둘 모두 주문도둑검을 들고 미니언 처치 규칙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만 CS를 먹으며 수호자로 라인전을 버티는 조합.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협곡에서는 여러 풍파로 그다지 좋지 않지만 칼바람에선 출시 직후부터 승률 최상위를 지켜온 '''최강최흉의 OP이자 유서깊은 적폐 챔피언'''이다. 칼바람 나락을 오래 플레이한 유저들에게는 그 어떤 망조합에도 승리를 가져다 주는 여신으로 취급받았을 정도. 하도 사기라서 칼바람 한정 너프를 수도 없이 먹었고, 협곡에서의 너프까지 추가로 누적되었음에도 줄곧 최상위권을 고수하는 챔피언이다.
고승률의 이유는 소나의 스킬셋이 인원 수 제한이 없는 오오라형 버프이기 때문에 실제 적용 수치가 엄청나게 높기 때문. 거기다 회복 수단이 제한적인 칼바람에서 유리한 치유/보호막 스킬이 있는데다 레벨링이 빠르고 골드 수급률이 높아 소환사의 협곡에선 엄두도 못 내는 비싼 딜템을 마음놓고 갈 수 있어 높은 성장성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그리고 소나의 단점인 부실한 라인 클리어는 팀원이 대신해주며, 카운터인 돌진/암살자 챔피언은 일직선 맵에서 모두가 똘똘 뭉쳐싸우는지라 힘을 쓰기가 어렵다. 장점은 극대화되고 단점은 없어진 전장이라는 것.
룬은 역시 딜과 보호막에 모두 지원이 가능한 콩콩이가 가장 좋다. 보조 룬은 높은 마나 소모량을 보완하 기 위한 정밀의 침착이 주로 쓰인다. 하지만 총명으로 마나 수급을 대체하고 보조룬 결의에 소생을 드는 빌드 역시 엄청난 효율을 자랑한다. 소나가 주는 힐과 방어막 모두에 소생이 적용되다 보니 게임이 조금만 길어져도 소생의 추가 방어막은 3000~5000은 가뿐히 넘어간다. 소생 룬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침착을 들지 못하고 총명으로 대체하다보니 마나수급이 약간은 불안정하다. 암살자에게 순삭당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탈진을 들기도 한다.
아이템 트리는 크게 탱과 딜 두 가지로 나뉜다. 탱은 기본 주문력 아이템에 영겁의 지팡이, 정령의 형상, 밴시의 장막, 존야의 모래시계 등 방어 옵션이 포함된 아이템과 회복 및 보호막량 증가 효과가 있는 불타는 향로나 구원 등의 서포팅 아이템을 올려 최대한 오래 살아남으면서 힐과 실드를 주는 운용법이며, 팀에 딜러가 많고 탱커가 적을 경우 이 쪽이 유리하다. 반대로 딜러가 적고 탱커가 많다면 루덴의 메아리, 리치베인, 라바돈의 죽음모자 등의 아이템으로 주문력을 극대화해 폭딜을 넣는 쪽이 유리하다.
소나 공략법은 소나의 힐량이 많지 않고 마나통이 모자라서 스킬을 난사하기 어려운 초반에 최대한 찍어누르는 방법밖에 없다. 후반으로 갈수록 강제로 한타를 열거나 소나를 암살할 수 없는 조합은 대처법이 사라진다. 칼바람에선 치유량 감소 디버프가 있다지만 자기 자신 치유량은 감소하지 않기에 자힐은 충분히 강력하다. 그러므로 상대 포킹을 맞아가면서 딜교를 걸고 E로 도망치는 소나한테 피해가 누적되어 한타를 제때 열지 못하면 그대로 학살당하게 된다. 따라서 소나를 순삭할 암살자나 이니시에이팅을 해줄 말파이트, 아무무, 노틸러스 같은 챔피언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도 아니라면 쉴드량을 아득히 뛰어넘는 DPS를 가진 챔피언이 있어야 한다.
11.2 기준 칼바람 소나에게 가해지는 디버프는 무려 '''가하는 피해량 -15%, 받는 피해량 +15%, 힐량 -20%, 보호막량 -20%'''이다.[69] 협곡이었으면 하나만 먹어도 팔다리가 잘렸다고 할 수준의 심각한 너프가 누적되고 있는데도 칼바람 나락의 게임 특성과 소나의 근본적인 스킬 구성 때문에 여전히 승률 최상위권이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오디세이 소나 스킨을 장착한 채로 등장한다. 시너지는 반군[70] 과 신비술사 시너지로 등장한다. 고유 스킬은 근방 아군의 체력 회복을 시켜주는 것. 다만, 별 수호자 소라카 등에 비해 힐량이 낮고 개인 생존도 힘든 편이라 장 쓰이지 않는 기물 중 하나다. 중간에 소나가 치감을 풀어버릴 수 있다는 점과 마나통이 작은 점에 착안해 성배와 대천사를 주고 무한힐+무한마나공급 주유소로 사용한 덱이 op가 됐지만 바로 너프를 먹었다. 결국 10.12 패치로 퇴역하고, 그 자리에는 은하계 학살자 제드가 들어오는 것으로 되었다.
10.3. 우르프 모드
기본 체력이 480에서 463으로, 성장 체력이 77에서 36(...)으로, 인내의 아리아의 방어력 제공량이 절반이 되고 쿨타임 감소가 60%만 적용되는 너프가 되어있고, 체력 회복량 5% 감소와 보호막 흡수량 5% 감소의 너프가 되어있다.
끝판왕을 넘어 필밴급 챔피언 중 하나'''였다.''' 우르프 모드의 소나는 이 말 한마디로 정리된다. 그냥 있으면 이겼었다. 소나가 이상한 템트리만 가지 않는 이상 무조건 승리하는 기적을 보여준다. LOL 역사를 통틀어 봐도 이런 사기챔프가 드물었을 정도. 이런 소나보다 더 강력했던건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URF의 갈리오 정도밖에 없다.[71]
우르프 모드에서는 강력한 CC기를 가지거나, 1, 2초 쿨타임으로 주력기를 난사할 수 있거나, 자체 힐이 있는 챔피언이 OP 대접을 받는데 소나는 여기에 모두 해당된다. 우르프에서는 CC기, 딜, 탱, 폭딜, 지속딜 모든 게 다 되는 만능 챔피언. 거기에다 우르프는 특성상 5대5 정식 한타보다는 2대2나 3대3 교전이 많이 벌어지는데 여기에서 소나가 껴있으면 그 팀은 어지간해선 교전에서 지지 않는다. 크레센도는 쿨되면 쓰면되고 상대 입장에서는 소나는 무한 마나로 소나 자신은 물론 소나의 팀원까지 지속적으로 힐을 해주니 속이 터진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오라 제공 형태라 초보자가 잡아도 쿨마다 스킬만 써 주면 큰 도움이 되며, 숙련자가 잡으면 아군이 포킹조합으로 한타를 하든 한타 조합으로 대치만 하든 아군이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 크레센도를 잘 쓰면 금상첨화지만, 감수성이 너무 풍부해 모든 크레센도를 감성센도로 쓰지 않는 이상 승리에 지장은 없다. 아군 대상 힐이 절반만 적용되도록 너프된 이후에도, 오히려 보호막 효과는 그대로라서 소나는 계속 OP로 군림해 왔다.
2014년 처음 진행된 우르프에서는 소나가 너무 강했던 탓에 중도에 글로벌 밴을 당했고 2015년에는 소나의 W힐이 너프된 상태로 진행됐지만 소나는 여전히 우르프에서 갈리오, 이블린, 잭스와 더불어 우르프 최강자로 평가받았다.
2017년에는 라이즈와 함께 '''글로벌 밴''' 처리되었다.
2019년에는 라이즈와 카서스 같이 "글로벌 밴" 이 풀렸다.
체력의 너프가 적용된 2016년 이후에는 폭삭 망했다. 힐량과 방어막 너프 때문에 라인 유지력에도 큰 너프를 먹었는데, 성장 체력이 36밖에 되지 않다 보니 레벨이 올라가다보면 유미보다도 체력이 낮아진다(...). 밀착되어있지 않은 유미의 협곡에서의 생존력을 생각해보면, 그 유미보다도 스탯이 낮은데다가 밀착이라는 생존방법도 없는 소나의 생존력이 어느 정도가 될지는 대략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좋은 스킬셋을 들고도 스펙이 전혀 받쳐주지를 못해 한방에 폭사하는 단점이 부각되었고, 결정적으로 유미가 우르프 모드에서 추가되어 OP 대접을 받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완벽한 유미 하위호환으로 전락해서 사실상 우르프에서 할 메리트가 없는 챔피언이 되고 말았다(...).
10.4. 단일 챔피언
QWE의 오오라가 전부 중첩된다. 5명이서 릴레이로 궁극기를 쓰면 적은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춤만 춘다.
11. 스킨
미인 + 음악가 컨셉과 챔피언 자체의 인기 덕에 스킨복이 좋은 챔피언 중 하나다. 이즈리얼이나 럭스처럼 스킨 발매 주기가 엄정 짧은 건 아니고 호불호가 갈리는 스킨도 있긴 하지만 클래식부터 일렉트릭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나오기 쉽고 특히 초월 스킨인 DJ 소나는 원소술사 럭스처럼 인기가 많다.
11.1. 기본 스킨
구 일러스트가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기 때문에 퀄리티가 꽤 높음에도 불구하고 새 일러스트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안정적인 자세들로 그려지기만 했던 롤 챔프들의 스플래시 아트에 비해서 굉장히 역동적인 자세와 구도인 것은 확실하다. 소나는 데마시아 소속이지만 일러스트 배경은 항상 아이오니아가 장식하고 있는 게 특징. 새로워진 스플래시 아트는 Shilin Huang이, 리워크 모델링 및 텍스처는 Hazardousarts가 담당했다.
11.2. 음악의 여신 소나(Muse Sona)
컨셉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학예(學藝)의 여신들 무사. 석관 등의 유물이나 유스타쉬 르 쉬외르 등의 그림에 등장하는 무사의 헤어스타일과 같은 점도 있다. 일러스트로 많이 까이는 스킨이지만 인게임의 모델링은 예쁘다. 악기 에트왈이 북유럽풍의 작은 하프로 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통일되어 있어 굉장히 눈에 띈다. 의상의 옆트임이 상당히 커서 눈요기거리도 있다. 2014년 8월 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 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음악의 여신 소나는 위대한 예술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는 숭배자들에게 뮤즈가 되어 줍니다. 시대가 바뀜에 따라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지만, 최근 음원차트 1위를 노리는 무명 뮤지션들 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디자인이 수정되어 바뀐 일러스트로 적용되었다.
11.3. 펜타킬 소나(Pentakill Sona)
시네마틱 Pentakill: Mortal Reminder펜타킬 소나에게 '키보드는 메탈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은 금기어입니다. 뾰족한 철사로 칭칭 감긴 그녀의 악기가 내는 비명과도 같은 소리가 듣는 이의 귀를 찌르는 순간, 다른 장르의 음악은 모두 발라드처럼 들립니다.
평소 소나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붉고 시크한 머리카락, 스파이크와 체인으로 꾸며진 새까만 의상이 취향인 사람들에게 맞는 스킨. 음악의 여신 소나와 마주치면 흑백으로 뚜렷히 대비된다. 새로 적용된 펜타킬 일러스트 중 가장 큰 변화를 자랑한다. 위의 뮤즈 소나와 같이 머리카락이 흔들리지 않는다.
11.4. 고요한 밤 소나(Silent Night Sona)
2010년 북미서버 크리스마스 이벤트인 눈맞이 축제 한정판 스킨. 음악의 여신과 펜타킬, 두 가지 번들 스킨에 이어 처음 추가된 스킨이자 소나가 처음 로그인 화면에 등장한 스킨이다. 이름은 프란츠 그루버(Franz Xaver Gruber)의 캐롤인 '고요한 밤, 거룩한 밤'에서 따온 듯하다. 농담 명령어 사용시에 연주하는 음악이 일반 스킨과 다른 게 특징으로, 같은 날 발매한 한정판 스킨 루돌프 코그모와 번갈아 농담을 하면 캐롤송 'Deck the Halls' 연주회를 할 수 있다.부유하듯 움직이며 음악을 연주하는 소나는 아름다운 멜로디로 사락사락 내리는 눈, 벽난로 옆 조용한 저녁,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 등 평화롭고 따뜻한 마법을 선물합니다. 하지만 연휴를 망치는 자들에게는 음악을 이용해 파멸의 공격을 퍼부을 수도 있습니다.
악기 에트왈에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원형 리스와 각각 다른 색깔의 양말이 장식되었고, 의상은 설정에 맞게 가장 소녀다운 복장을 입었다.
원래 고요한 밤 소나는 한국서버에서 PAX 트위스티드 페이트같은 스킨과 함께 초레어 스킨이었다. 왜냐면 2010년 리그 오브 레전드 북미서버에서 어떻게든 스킨을 얻은 다음 2011년 한국서버 오픈 때 이관신청까지 해야 고요한 밤 소나를 한국 서버에 가져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실상 아예 볼 기회가 없고 퀄리티도 특별하지 않은 PAX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달리 고요한 밤 소나는 퀄리티도 좋고 물량또한 아예 잊혀질 정도가 아니라 잊을만하면 보이는 정도까지는 있어서 고요한 밤 소나 스킨 보유자들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한정판매 기간에 한국 서버가 없었던 만큼 재판매[72] 를 요구하기 위해 1:1 문의를 넣었다는 유저도 많았다. 이렇게 한국에서 최고로 레어한 스킨들 중 하나였으나, 2013년 5월 말부터 시작된 연속 서버 폭파에 대한 보상으로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접속 기록이 있는 모든 유저들에게 배포되어 국민스킨이 되었다.
롤스타전으로 이미 접속자 수가 절정이던 시기라 한국 서버 오픈 2주년 기념 세일 때 라이엇이 밝히길 서비스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해서 2주년이 된 지금까지의 게임 플레이의 통계를 내본 결과 사용된 스킨들 중 셀렉트율 1위를 달성했다고 한다. # 한정 판매 스킨이라 이 이벤트엔 열외되었지만 이후 2013년 눈맞이 축제 기념 재판매를 시작으로 매년 눈맞이 축제 때마다 살 수 있는 기간 한정 스킨이 되었다
리메이크 이전 스킨은 인게임 색상이 화려해서 인기가 많았지만, 리메이크 이후에는 옷에 금실 치장 색이 약해지고 색감이 단순해지면서 스킨의 외형적인 화려함은 약간 떨어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11.5. 칠현금 소나(Guqin Sona)
2012년 1월 10일 설맞이 축제 패치 당시 은룡검 탈론과 같이 등장했다. 로그인 화면에 두번째로 등장한 소나 스킨이다. 다만 한국 서버에서는 탈론이 없이 소나만 덩그러니 남았다. 사용된 일러스트는 스킨 일러스트 그대로.
가만히 있을 시 칠현금을 연주하는 소리가 들리며, 모든 스킬과 도발 및 농담의 악기 소리가 전부 칠현금 소리로 바뀐다.
11.5.1. 크로마
시즌 8 설맞이 축제 기념으로 황금 크로마가 발매되었다.
11.6. 아케이드 소나(Arcade Sona)
컨셉은 80~90년대의 아케이드 게임들. 악기 에트왈이 BEMANI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변하고 오락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조이스틱까지 악기 양 끝에 생겼다. 가장 왼쪽에는 패미컴의 패드와 비슷한 버튼도 있다. 일러스트에는 왼손에 가려져 있지만 텍스처로 조이패드의 십자키도 있다.현실 세계에서 강제로 옮겨져 수많은 비디오 게임 속 보스들과 맞서 싸우는 것은 소나에게는 별일이 아닙니다.그녀는 '키보드 솔로 4'에서 최고 난이도의 울트라 솔로 모드를 최초로 깬 바 있죠. 개발자들의 말에 따르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답니다.
2012년 8월 31일에 첫 소개.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된 PAX 프라임 행사를 기념한 스킨들 중 하나다. 국내 업데이트는 같은 해 9월 5일.[73] 홍보문구는 ''''아케이드 소나와 추억의 오락실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파란 빛에 끝이 금발인 머리가 하늘색에 끝이 보랏빛으로 바뀌고, 왼쪽 눈을 거의 가릴 정도로 깊게 내려온 앞머리는 핑크색 핀으로 잡아 이마를 드러냈다. 복장은 마치 하우스 뮤직 무대에 어울리는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모션이 소나 스킨들 중에서 가장 좋은 편이라 DJ 소나의 너무 비싼 가격이 부담되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되는 스킨이다.
일반 공격 이펙트가 머리 핀과 의상에 붙은 별모양 장식으로 변한다. 소나가 일반 기술을 사용할 때도 날아가는 투사체와 오오라, 파워 코드도 8비트 그래픽의 게임을 연상케 하는 딱딱하고 평면적인 모양으로 바뀐다. 물론 모든 효과음도 고전게임을 떠올리게 변한다. 기본 소나 스킨에서 볼 수 없었던 변화도 있다. 기술의 사용 효과와 파워코드 효과를 받은 대상에게 고전 RPG에서 볼 수 있는 '''버프 아이콘이 표시된다.''' 인내의 아리아의 사용 효과를 받은 아군은 방패 두 개와 상승 화살표가 좌측 하단에 표시되어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올라갔음을 보여줬... 으나 리워크로 방어력, 마법 저항력을 올려주는 옵션이 삭제되어 이 이펙트도 사라졌다. 파워 코드 디미누엔도를 맞은 대상에게는 우측 하단에 피해량이 감소했다는 DMG↓ 아이콘이 표시된다. 파워 코드 템포를 맞은 대상은 중하단에 신발 모양에 하강 화살표가 붙는다.
궁극기는 이펙트가 '''DDR'''의 방향표 노트로 변경 된다. 이펙트의 방향표는 패턴이 없고 전부 '''랜덤'''으로 나온다! 크레센도 투사체 속도에 따라 이퀄라이저 모양의 이펙트가 따라가고 크레센도를 맞은 챔피언은 춤을 추며 밑에도 화살표가 생기고 짧은 전자음도 들려온다.
[image]
사망할 때에는 익숙한 디자인으로 ''''GAME OVER''''라는 문구가 나온다. 버튼을 누르거나 조이스틱을 움직이거나, 가만히 있을 때 조이스틱을 만지작거리는 등 기본적인 행동 부분에서의 소소한 변경점도 많아 해외 포럼에서도 좋은 평가가 쏟아졌고, 유튜브에는 아케이드 소나 음악까지 나왔다. 또 다른 팬뮤직.
리워크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스킨이기도 하다. 리워크 이전엔 지속 효과에 따라 평타 효과음이 모두 달랐고, 인내의 아리아(W)에 붙은 방어력, 마법 저항력 증가 오오라를 두 배로 만드는 효과에 붙은 픽셀 형태의 방패 아이콘이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출시 당시에는 975rp로 출시 되었으나, 오오라 음악이 바뀌고 모든 스킬의 이펙트 변경, 각종 모션 변경 등 변경점이 많아서 리워크 후 1350rp로 인상 되었다, 출시된 지 오래된 스킨임에도 새로 출시된 오디세이 스킨에 퀄리티가 뒤지지 않는다는 평.
11.6.1. 크로마
9.13 패치 기간 중 추가된 K.O. 크로마.
11.7. '''DJ 소나(DJ Sona)'''
''' 'DJ 소나가 모든 채널을 지배합니다.' '''
3D로 보기
소나의 초월급 스킨.
2015년 1월 31일, 이메일을 통해 'VIP 초대권'이란 이름으로 티저 사이트가 사전 공개되었으며, 이 초대권은 키네틱, 컨커시브, 에테리얼이란 세 가지 버전 중 하나로 접속 되었다. 티저 사이트의 실루엣은 누가 봐도 소나를 연상시켰다. 국내에선 2월 4일 공식적으로 상세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키네틱, 컨커시브, 에테리얼은 모두 소나의 초월급 스킨의 폼이며 게임 내에서 변경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2015년 2월 26일에 발매되었다. 3월 2일 17:00까지 25% 할인된 2450RP에 판매되었다. 이후 3250RP로 영구 고정. DJ 소나의 초월급 전용 부가 효과는 다음과 같다.
- 트랜스 폼과 세 가지 음악
- 뮤직 레이어
- 아군과 음악 공유
특히 주목 할만한 점은 뮤직 레이어로, DJ 소나가 '''스킬을 쓸 때마다 음악이 풍성해진다.''' 각각의 폼, 일반 스킬 및 궁극기 레벨마다 뮤직 레이어는 정해져 있으며, 기본적인 멜로디는 용맹의 찬가(Q)가 담당하고 있다. 인내의 아리아(W)는 드럼 비트를 담당하며, 기민함의 노래(E)는 사운드 이펙트를 담당하고 있다. 궁극기인 크레센도를 사용한 뒤에는 소나가 사망하기 전까지 크레센도만의 뮤직 레이어가 하나 추가되며, '''음악의 패턴이 다양해진다.''' 또한 '''크레센도 레벨에 의해 공식 음원에 없던 패턴들이 늘어난다.''' 음원에 있는 클라이막스는 크레센도 2레벨부터 추가된다. 3레벨에는 음원에도 없는 멜로디가 하나씩 추가된다. 크레센도의 뮤직레이어는 소나가 사망하기 전까지 유지되며, 궁극기 레벨에 맞는 패턴과 뮤직레이어는 해당 레벨에 크레센도를 사용해야 적용된다. 세 가지 음악과 일반 기술로 얻는 세 가지 레이어, 크레센도를 익혔을 때와 크레센도 레벨이 올랐을 때, 18렙이 되었을때 크레센도를 사용할 경우를 모두 따져보면 음악의 변화는 총 '''37회'''나 되는 셈이다.
또한 크레센도 3레벨의 뮤직 레이어는 전에 있던 모든 패턴과 합쳐놓은 상태다. 다르게 말하자면 크레센도 레벨1이 강조하는 음악 패턴과 레벨 2의 음악 패턴이 클라이막스 에서 도입부 ~ 중반부를 담당하게 된다. 즉 공식 음원과 똑같이 변한다.
정령 수호자 우디르처럼 구입시 지급되는 아이콘에 따라 소환사 정보 패널도 변경된다. 이전 초월급 스킨처럼 패러디도 많다. 헬멧은 다프트 펑크, 컨커시브 에트왈에 있는 정육면체는 버튼 비츠 덥스텝스 큐브와 비슷하며, 춤은 웃웃우마우마와 똑같다. 귀환을 제외하고 소셜 모션은 폼이 변해도 바뀌는 것은 없다. 음성은 북미 버전을 그대로 사용한다. 음성이 음악을 방해하지 않게 만들어, 이를 유지하기 위해 전지역 DJ소나의 음성은 현지화되지 않았다.
각 폼별 음악을 담당한 아티스트도 다른데 키네틱은 크리스탈 메소드(Crystal Method)[76] X 다다 라이프(Dada Life), 컨커시브는 베이스넥타(Bassnectar) X 렌홀더(Renholder), 에테리얼은 노사즈 띵(Nosaj thing) X 프리티 라이츠(Pretty lights)가 담당했다. 스플래시 아트는 Michelle Hoefener, 모델링은 Maddy Taylor Kenyon이 담당했다.
사이버틱한 디자인과 모델링 때문에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 같다는 의견이 많다. 사실 기본 스킨도 하츠네 미쿠하고 비슷하다는 평이 많고, 무엇보다 소나를 조금만 둥글둥글한 그림체로 그리면 하츠네 미쿠와 정말 비슷해진다.#
11.8. 사랑의 소나(Sweetheart Sona)
2016년 밸런타인 데이 기념 스킨이자 사랑의 애니에 이은 2번째 사랑의(Sweetheart) 스킨.소나는 차분하고 우아한 태도와 넋을 잃게 만드는 마법 같은 선율로 당신을 반하게 하겠지만 절대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하프 현을 튕겨 온몸을 조각내버릴 수도 있거든요. 이것이 바로 사랑의 이중성이겠죠. 사랑을 얻고 행복한 순간도 있지만 때로는 사랑 때문에 마음이 찢어지기도 하니까요.
일반 스킬들의 오라와 크레센도의 이펙트가 하트 모양의 파티클로 변경된다. 귀환 모션도 에트왈을 하프처럼 뜯으면서 노랫소리를 내고 간다.
11.9. 오디세이 소나(Odyssey Sona)
승선을 환영한다! - 2018 오디세이 애니메이션 트레일러한때 기사단의 일원이었던 소나는 오라나 오라를 만들어 내는 생물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습니다. 최근 샛별호의 골칫거리 선장 야스오를 찾아낸 그녀는 온 은하계를 파괴할 수 있는 재앙을 피하고자 오합지졸이나 다름없는 야스오의 승무원 무리에 합류했습니다.
구출 - 2018 오디세이 이벤트 트레일러
2018 오디세이 로그인 화면
8.18 패치 때 공개된 스페이스 오페라풍의 스킨. 새로 영입된 샛별호 맴버. 샛별호 선원들이 소나를 케인으로부터 구출한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지막에 징크스가 찍은 영상을 보고 놀라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첫 공개 당시 소나와는 거리가 먼 신비로운 외형과 이전의 챔피언 업데이트 일정 예고 때문에 신규 챔피언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트레일러 영상 글에서 소나인 걸로 밝혀졌다.
모든 소나 스킨과 오디세이 스킨 양쪽에서 가장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스킨이다. 기본적인 성격은 유지된 채 배경만 다른 여타 소나나 오디세이 스킨과 달리 음악인이라는 고유의 개성이 사라지고 웬 마법사 컨셉으로 변한 데다 성격도 180도 바뀌었기 때문이다. 스킬 이펙트와 효과음은 분명 화려하지만 인게임에서 더욱 튀는 알록달록한 색 배치와 너무 밝은 피부톤, 그리고 복장 때문에 '''장신구 와드, 빛의 요릭 궁'''처럼 생겼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
일반 기술을 사용하면 망토의 색이 해당 기술의 아이콘 색으로 변한다. 최신 스킨이라 그런지 모션이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하고, 몸체도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 소나를 많이 플레이하는 유저에게는 추천.
오디세이 컨셉&스틸 아트 홈페이지에선 기존과 동일한 일러스트로 게시되어있는 다른 멤버와는 다르게 지금보다 좀 더 순한 인상의 일러스트가 올라와있다. 현 시점에선 수정되어 있으나 홈페이지에서의 아이콘은 여전히 수정 전의 흔적이 남아있다.
11.9.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공개된 크로마. 이 중에서 루비는 단일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는 레어 색상이다.
11.10. 초능력특공대 소나(PsyOps Sona)
막대한 힘을 지닌 초능력자 소나는 지난 몇 년 동안 어둠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BRG[78]
가 완벽한 인간 생체 무기를 제작하겠다는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한 끔찍한 생체 실험을 당했기 때문이죠. BRG 연구 시설이 공격받은 틈을 타 탈출한 소나는 자신의 힘이 거의 무한한 수준까지 커졌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소나는 인간보다 초능력의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10.18 패치 기간 중 발매된 소나의 첫 전설급 스킨. 주변의 장치에 의해 구속된 채 통제당하는 염동력자 컨셉으로, 궁극기를 배우기 전까지는 구속복을 입고 헤드기어에 전선이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지만 궁극기를 배움과 동시에 기계의 구속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키며 외형이 변경된다. 예를 들어 공격 모션에서 구속복에 묶여 있는 동안에는 팔이 없어 몸만 휘저으며 허공에서 투사체를 발사하지만, 해방되고 나면 팔을 자유롭게 내지른다.[79] 궁극기 습득 후 모델링과 Ctrl 1~4의 소셜 모션, 귀환 모션이 약간 수정된다. 공식 트레일러를 보아서는 BRG에게 잡혀있다가 마스터 이, 이즈리얼, 쉔, 바이에 의해 구조받았다.
스플래시 아트의 모습은 W의 실드로 자신에게 발사된 총알을 막음과 동시에 자신을 실험한 공학자의 목을 염동력으로 조르는 모습이다. 소나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춘 이전까지의 스킨 일러스트와 달리 위압감과 멋이 느껴진다.
선공개 대사 중 아직 스킨 어드레스가 지정되지 않은 빅토르/제드/케일/파이크 4명과의 특수 상호대사가 있는데, 다른 초능력특공대 스킨 특수 대사와 같은 패턴으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4명의 초능력특공대 관련 스킨이 후속 스킨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았고, 이후 출시되었다.[80] 또한 설원 특공대 스킨에 대해 '설원 특공대는 40년 전에 끝났어요. 화석이시군요.'라는 특수 대사가 있어[81] 두 세계관이 40년 시간차를 두고 이어진 세계관임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세계관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초능력특공대라는 이름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모양.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데, 기계에 둘러싸여 고문당하는 모습이 그간 소나가 보여왔던 단아하고 밝은 모습에 겹쳐져 무섭고 불쌍하다며[82] 스킨 설정에 불호를 표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반대로 어두운 설정이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는 높은 퀄리티와 맞물려 매우 높은 인기를 얻는 중.
11.10.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의 사냥꾼 크로마는 초능력특공대 토큰 300개로 제작이 가능하다.
12. 기타
본명은 소나 부벨르(Sona Buvelle). 다만 '부벨르' 가문은 소나를 입양한 양모의 집안으로, 아이오니아 고아원에서 자랐다. 이마저도 배경을 참조해보면 소나가 아기였던 시절 아이오니아 고아원 앞에 누군가 악기와 함께 버렸다고 되어있을 뿐, 원래 출신은 알 수 없다. 배경 및 설정, 대사가 업데이트된 2020년의 유니버스 설정을 봐도 소나의 가장 오래된 기억은 갈린 지방 수도원에서의 기억이라 하며, 해당 수도원은 대문 앞에 버려진 고아들을 거두는 곳이었다고 한다. 즉, 소나의 정확한 출신 및 출생을 알 수 없다는 점은 여전하며, 에트왈이 발견 당시 옆에 있었다는 설정도 유지된다.
악기의 이름은 "에트왈"(Etwahl). 프랑스어로 별을 뜻하는 에트왈(étoile)과 발음이 같다.
언어장애가 있어서 목소리를 못 낸다. 게임에 들리는 소나의 음성은 소환사의 머릿속에 들리는 것이다. 그래서 눈 리신, 손 잭스, 뇌 문도에 이어 입 소나로 장애인 비하 욕설에 쓰이기도 한다. 목소리를 낼 수 없어 게임 중에 웃음, 도발, 농담을 하면 대사 없이 악기의 현만 뜯는다. 또한 시각장애인인데 실명에 걸릴 수 있는 리 신처럼 처음부터 말을 할 수 없는데 왜 침묵이 통하냐는 유머도 있다.
이름과 악기, 스킨 등을 보면 소나라는 이름은 소리에 관련된 라틴어 접두사인 Son과 여성을 나타내는 접미사 A로 만들어진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소나라는 이름을 가진, 거문고를 잘 다뤘다는 부처의 여성 제자가 있다.
다만 폭발적인 2차 창작에서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적으로는 인기가 상당히 좋지 못한데 영 좋지 못한 성능과 인식덕에 원딜들이 팀으로 만나기 싫어하는 서폿 중 하나에 속하며 픽률도 매우 낮은 편이라 2018년 12월 기준 그라가스 서폿보다도 픽률이 낮다. 다만 시즌 9에서 서포터 대신 원딜로 가는 원딜 소나가 대세가 되면서 드디어 대회에서 빛을 발하는데 성공하면서 그동안의 설움을 약간이나마 털어냈다. 시즌 10에선 쌍단식 소나-럭스 조합이 압도적인 성능을 보이면서 다시 잠시지만 빛을 봤다.
숙련도 7렙을 찍기 쉬운 챔피언으로 꼽힌다. 모든 일반 스킬이 버튼만 누르면 주변 아군 모두에게 버프가 돌아가며, 이 중 한 명만 처치에 관여해도 소나는 어시스트를 획득할 수 있어 KDA가 높기 때문.[83] 일반적으로 서포터들이 S 이상을 받기 쉽긴 하지만, 소나는 라인전 때 안 터지고 킬을 조금 먹는다/한타 때 안 죽고 어시를 잔뜩 챙긴다 라는 조건만 만족시키면 S- 이상을 받기 쉬워 숙련도 토큰 획득이 매우 쉽다. 소나 자체가 장인챔이라 웬만한 소나 유저들이 숙련도를 많이 올려 놓은 것도 있고.
DJ 소나와 초능력특공대 소나를 제외한 모든 스킨은 긴 치맛단 때문에 다리가 드러나지 않으며, 모델링 상으로도 다리가 구현되어있지 않다. 카사딘도 같은 이유로 다리 모델링이 없다. 하지만 모델링이 크게 개선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드디어 다리 모델링이 구현되었는데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소나는 맨발로 다닌다.
국내의 경우 성우가 3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하미경 성우로 잘못 알려져 있다가 2015년에 성우 본인이 직접 공개하면서 KBS 신인 성우인 전영수 성우인 걸로 밝혀졌다.
진 출시전 예고로 프로필 사진이 잠시 바뀐 4명의 챔피언 중 하나였다. 따로 관계는 없지만 뛰어난 아름다움과 음악적 재능, 유명함 때문에 진이 정말로 죽이고 싶어하는 존재라고. 자세한 것은 진 문서 참조.
특이하게 마법사이거나 마법에 관련된 챔피언이 아닌데도 날아다닌다. 지금은 폐기된 설정인 리그의 심판에서 소나가 바람을 타고 다닌다고 설명되어 있기는 하다.
2020년에 롤 유니버스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대사와 배경 설정, 단편 소설이 추가되면서 캐릭터에 보다 깊이가 생겼다. 에트왈에 대한 소문을 듣고 레스타라 부벨르가 직접 그녀를 찾아와 입양했다는 설정에서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침략으로 인해 수도원에서 그녀와 다른 고아들을 데마시아로 피신시켰고, 이때 소나를 부벨르 가문에서 거둬들였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84]
유니버스 업데이트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좋아하는 쪽은 드디어 소나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에 연관점이 제대로 생겼다는 것을 호평하고[85] , 싫어하는 쪽은 단아하고 차분하던 이미지였던 소나가 적을 처치할 땐 "충고는 사양한다"니, 공격할 땐 "목소리 좀 낮추라"니 신경질적으로 변했다는 것이 이유다.하지만 사실은 유니버스 전 스토리에서도 소나의 신경질적인 성격은 잘 드러났었다. 화난듯이 에트왈을 내리치는 감정표현이라든지 리그의 심판에서의 내면의 분노에 대한 묘사라든지. 오히려 캐릭터의 성격이 그대로 잘 유지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지고 보면 현실에서도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는 예술가들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신경질적이고 까다로운 성격을 가진 경우가 은근히 많으므로 영 받아들일 수 없는 변경은 애초부터 아니었다. 더구나 소나는 말을 할 수 없는 언어장애인이니 감정을 표출할 수단이 다른 이들보다도 부족한 셈이다... 오히려 성격이 꼬이지 않았으면 그건 그거대로 어색할 판. 아무래도 위에서 이야기했던대로 이미지가 차분하고 우아한 면이 있었고, 거기에 거유 서포터 캐릭터라 일종의 어머니 같은 이미지까지 덧씌워져 있었으므로 새로 추가된 대사와의 갭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기존의 이미지의 영향으로 2차 창작물 등에서 소나는 상당히 착한 천연계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
이동 시 "정의의 교향곡을"이라는 대사와 럭스와의 조우 시 "크라운가드 가문의 마법사? 별로 내키지 않는 조합이네요"라는 대사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소나마저 데마시아의 정의 타령(...)에 물들었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하지만 "정의의 교향곡을"이라는 대사는 소나의 설정이 업데이트되기 전에도 존재하던 대사이며, 소나의 새로운 배경 설정을 보면 소나는 부벨르 가문이 지닌 정치적 충성심을 자신은 지닐 수 없다 생각하며, 대신 자신이 옳고 공정하다 믿는 것을 에트왈로 표현한다고 되어 있다. 럭스와의 조우 대사도 원문 대사를 오역에 가깝게 의역한 데서 비롯된 오해다.[86] 그리고 자신의 연주로 사람들에게 평안을 가져다 주는 것을 좋아하며, 새로 업데이트된 대사에서도 잔혹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계속 연주하겠다거나 음악으로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것이 큰 기쁨이라 하는 등, 근본적으로는 선량하고 상냥한 인물이 맞다. 이런 인식에는 상술한 대사나 사일러스와의 조우 시 그의 혁명을 거절하고 처치 시에도 마법사들은 이미 충분히 골치가 아프다고 하며[87] , 자르반 처치 시 마법사들을 보호하는 법령을 발의하지 않는 자르반을 비판하고, 단편 소설에서도 자신의 마력을 감지하고 쫓아온 마력척결관들믈 무력화시키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고향이 변한 건 다 그들 때문이라고 원망을 드러내는 등 이전에 비해 조금 입체적인 캐릭터성이 생긴 것이 그 이유로 보인다.
12.1. 2차 창작의 인기
데마시아의 귀족 가문인데다 음악의 천재라는 설정, 우아하고 조용조용한 성격, 거기에 무엇보다 일러스트, 인게임 모두 아름다운 미모와 거유로 인해 2차 창작에서의 인기가 엄청나다. 일명, '''가슴이 시키는 소나'''. 아리와 함께 사실상 인기 투탑이다. 아리와 더불어 대표적인 글래머 여성 챔피언으로 불린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아리와 함께 인기 투탑, 롤에서 미녀하면 떠오르는 대표 챔피언이다. 2014년 포모스에서 진행한 포덕 리서치에서 LOL 최고의 미녀 챔피언을 꼽는 투표를 하기도 했는데, 아리가 40%, 소나가 37%로 2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여챔들과의 지지율 격차는 넘사벽...# 이후에는 다른 여성 챔피언들도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이정도는 아니게 되었지만 보통 '''럭스, 소나, 아리'''가 LOL 팬아트에서 TOP 3으로 꼽힌다. 범위를 늘리면 아칼리, 미스포츈, 카타리나, 징크스같은 주인공급 캐릭터들과도 비슷한 인기를 누린다.
2019년 이후로는 성능과 본편 스토리 및 미디어믹스의 감소로 인하여 인기가 줄어들기는 커녕 아리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게임 문화적인 아이콘으로 계속 인기가 있다. 주인공 캐릭터들과 달리 별다른 스토리와 스킨을 통한 밀어주기가 없는데도, 이런 엄청난 인기는 근본적인 디자인과 모티브가 지닌 넓은 저변의 영향이라고 보인다. 캐릭터 자체가 LOL 커뮤니티에만 한정하지 않는 시장성이 있다는 것이다.
12.2. 대회 성적
소나는 시즌 1 롤드컵부터 시즌 3까지 빠지지 않고 결승전에 픽된 유일한 챔피언이다.[88] 2014 시즌 결승전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4강 경기에서는 하트 이관형 선수가 아케이드 소나 스킨으로 픽했는데 'GAME OVER'만 뜨면서 심하게 아주 처참하게 망하고 말았다.(...) 2015 시즌 롤드컵에는 아예 픽되지 못했다.
최저의 인기도를 보여준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는 소나와 라인전 조합이 유일하게 별로라고 평가받는 우르곳이 대세였고 이에 맞춰 타릭, 알리스타, 레오나와 같은 CC+탱커류 서포터가 가장 인기였다.
가장 픽 횟수가 많은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 소나와 최고의 봇 듀오를 이룬 건 미스 포츈과 이즈리얼. 51경기에 25경기를 이 두 챔피언과 함께 했다.
최고의 인기도를 보여준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은 푸시 메타의 개발과 라인 스왑이 가장 활발하던 시기였다.
All-Star Shanghai 2013의 2회의 밴은 모두 중국 올스타 팀이 TPS의 MiSTakE를 노린 저격밴이다.[89]
그 이후 한국 대회에선 2015 롤챔스 스프링때 신생 삼성 갤럭시에서 바루스와 함께 조합하여 상대의 라인 스왑을 따라가며 라인전을 거세게 압박하였으나 두 챔피언 모두 도주기가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상대의 자르반이 계속 노려 라인전에서의 이득을 전혀 챙기지 못하며 패배하며 소할못을 인증하였다. 그리고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한국 롤챔스에선 소나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그렇게 소(나)할못의 시대가 계속되던 중, MSI 4강 B조 경기에서 Counter Logic Gaming의 아프로무 선수가 2세트 연속 소나를 픽해 승리를 견인했다!
2017년 불타는 향로의 시대에 MVP팀의 MAX 선수가 롤챔스에서 꺼내들었었지만 크레센도를 보고 반응해 회피하는 프레이의 자야 등에 막혀 처참하게 패배했다.
그리고 2019년, 갑자기 소나-타릭이 대유행을 타더니 대회에서도 소나 원딜이 모습을 드러내고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소나-탐 켄치나 소나-파이크 등 변형조합도 나오면서 그동안의 소할못의 설움을 털어나고 있다.
2020년에 소나-타릭을 변형한 소나 럭스 조합이 여러 대회에서 등장했다.
12.3. 세라핀과의 유사성
세라핀 문서 또는 세라핀/논란 참고.